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공부23

몰스킨 로이텀 페이퍼 액세서리 레터 + 심볼 Moleskine Letters&Symbols 학교 숙제로 쓰던 일기를 성인이 되면서 매년 몰스킨으로 쓰고 있다. 올해는 지인의 추천으로 로이텀을 구매했지만 소프트 스킨이 몰스킨과 다르게 살짝 거칠어 불만이다. 그동안 몰스킨은 색상으로만 개성을 나타낼 수 있었는데 이번에 레터&심볼이라는 페이퍼 액세서리가 출시되었다. 다이어리 구매하면서 함께 구매해야지 맘먹고 있었는데 로이텀을 구매하면서 잊고 있었다. 여의도 IFC몰에 약속이 있어서 방문했다가 영풍문고에 갔는데 잊고 있던 레터&심볼을 보게 된 것!! 골드, 실버 색상으로 알파벳과 하트, 별, 눈꽃, 트리, 하트 크리스털이 있다. 밴드에 부착해 몰스킨을 꾸밀 수 있게 되었다. 가격은 각 9000원, 하트 크리스털은 12000원이다. 로이텀도 몰스킨과 같이 밴드로 저널을 고정하는 형태라 혼용할 수 있을 .. 2022. 12. 19.
키르케 (CIRCE) : 매들린 밀러 장편소설 키르케 CIRCE 작가 _ 매들린 밀러 옮긴이 _ 이은선 매들린 밀러의 '아킬레우스의 노래'를 읽고 키르케를 꼭 읽어야겠다 싶었다. 신화 이야기를 좋아하기도 하고 '남성' 중심의 이야기에 '여성'인 키르케가 주인공이라니 읽어보지 않을 수 없다. 아킬레우스를 '노래'하는 작품이나 영화들은 많지만 키르케는 오디세이아에 정말 잠깐 등장하는, 오디세우스의 여정에 '둔덕' 정도랄까 스치는 인연이랄까 그 정도 아닌가. 작가는 과연 그녀를 보고 어떤 상상을 했던 걸까. 키르케는 '마녀'다 티탄족 헬리오스와 페리세이스 사이에 난 딸이다. 그녀도 여신이고 님프인데 '마녀'로 불린다. 그녀가 신력을 부리지 않고 요술(妖術), 주술, 마법을 부리기 때문이다. 솔직히 차이가 뭔가? 인간 입장에선 뜻밖이고 괴이한 일임은 마찬가.. 2022. 8. 5.
센 강의 이름 모를 여인 : 기욤뮈소 장편소설 센 강의 이름 모를 여인 L'Inconnue de la Seine 작가 _ 기욤 뮈소 옮김 _ 양영란 '센 강의 이름 모를 여인'을 중반 정도 읽었을 때 생각했다. 요즘 붙잡는 책들이 그리스 신화들과 연관된 것이 많네... 이번엔 디오니소스다. 책 표지 봤을 때 알아차렸어야 했는데. 내가 기욤 뮈소의 소설을 접해보지 않아서 인지 개인적으로 아주 재미있게 본 책은 아니다. 디오니소스의 신화적 위치와 그리스 특히 아테네에서 그를 어떻게 다뤘는지 사전 지식이 있다면 '아, 뭔가 광적 집단이 나오겠구나' 예상 가능했을 것이다. 발랑틴 같이 꾀나 활약을 더 할 것 같다는 캐릭터들은 그저 그랬고 마르크는 그저 록산을 위한 궤적에 불과하달까 라파엘도 그렇다. 그가 '그들'과 연결된 건 정말 우연에 불과하다. 그 이름.. 2022. 7. 27.
아킬레우스의 노래(The song of Achilles) : 매들린 밀러 장편소설 아킬레우스의 노래 The song of Achilles 작가_ 매들린 밀러 옮김 _ 이은선 매들린 밀러의 키르케가 재미있다고 꼭 읽어보라는 지인의 말. 키르케 이전에 그녀의 저서 '아킬레우스의 노래'가 있어 먼저 읽기 시작했다. 경주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기차에서 열었는데 초반은 지루하기 그지없다. 잠이 쏟아져 겨우겨우 정신을 붙잡아야 했다. 경험 상, 이 '처음'만 잘 넘기면 책장은 쉽게 넘어간다. 학생 때 일리아스를 겁도 없이 집었다가 등장인물 이름에 혼쭐이 나고 노트에 이름을 적어가며 읽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아킬레우스의 이름은 '사람들의 슬픔'이란 의미라고 한다. 요절의 예언을 듣고 오직 '명예'를 위해 수많은 사람을 죽이고, 빗겨나가지 못한 예언대로 고향에서 그를 최고라 여기는 아버지에게.. 2022. 7. 23.
국제법 : 인권조약상의 인권감독기구 1. 국제인권규약의 위원회(Human rights committee) 인권위원회는 국제인권규약 B규약에 의하여 창설된 조약상의 기구. 18인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은 국가의 대표가 아닌 전문가 개인자격으로 위원회에 참석한다. 위원회는 가. 국가별 보고절차 나. 일반논평 다. 국가 간 통보제도 라. 개인통보제도 등을 이용하여 B구약의 이행상황을 감독한다. 인권위원회는 개인의 청원 사건을 다룰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인권위원회는 수 차례 우리나라의 인권규약 위반을 판정하였다. 그러나 이에 대해 우리나라는 인권위원회의 의견을 이행하는 국내 조치를 거의 시행하지 않고 있다. 이는 인권위원회의 견해가 법적 구속력이 없는 권고적 효력을 갖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 인권 선진국들은 인권위원회의 견해를 존.. 2022. 6. 25.
국제법 : 용어정리 2 조약의 가입 이미 성립된 조약에 원체약국이 아닌 제3국이 새로이 참가하는 행위를 말한다. 특히 다수국간의 일반조약은 이와 같이 조약의 원체약 당사자 이외에 다른 국제법 주체의 가입을 인정하는 이른바 가입조항을 포함하는 것이 보통이다. 가입조항을 포함한 조약을 개방조약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가입조항은 제3국의 가입을 초청하는 제안(청약)의 성질을 가진 것이다. 그러므로 개방조약의 경우 비당사국이 일방적 가입의사를 표시하여 당사국의 동의없이 가입할 수 있다. 다만, 비당사국의 가입을 인정하면서 일정한 조건의 충족을 요구한느 이른바 반개방조약에 있어서는 그 조건을 충족시킴으로써 가입이 인정된다. 기존조약에의 가입은 가입하는 국가측에서 볼 때 하나의 새로운 조약체결을 의미한다. 가입조항 체약국 이외의 세3국의 조.. 2022. 6. 19.
국제법 : UN헌장에 근거한 인권보호제도 UN총회와 경제 사회 이사회(Economic and social council) UN총회와 경제사회이사회는 UN헌장에 따라 인권보호 임무를 가진다. 2006년 UN총회는 총회의 보조기관으로서 인권이사회와 자문위원회를 설치하여, 모든 인권과 근본적 자유의 보장에 대한 보편적 존중을 장려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총회에 연례보고를 하도록 하였다. 인권이사회와 자문위원회(Human rights council & Advisory committee) UN헌장을 근거로 한 인권감독기구로서 인권이사회와 자문위원회를 먼저 들 수 있다. 이 두 기관은 2006년 설립되었고 기존의 인권위원회와 인권증진 및 보호에 관한 소위원회(소수집단 차별방지 및 보호에 관한 분과 위원회)를 대체하였다. 인권이사회의 이사국은 총회에서 .. 2022. 6. 13.
국제법 : 고문 반대와 아동 권리에 관한 국제협약 고문 및 잔인하고 비인간적인 또는 인격손상적 처우에 반대하는 협약 이 협약은 1984년 12월 10일 UN총회에서 채택되었고, 20번째 국가가 서명한 후인 1987년 6월 28일부터 발효되었다. 협약 제1조 ‘고문’은 공무원이나 그 밖의 공무수행자가 직접 또는 이러한 교사, 동의, 묵인 아래, 어떤 개인이나 제3자로부터 정보나 자백을 얻어내기 위한 목적으로, 개인이나 제3자가 실행하였거나 실행한 혐의가 있는 행위에 대하여 처벌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인이나 제3자를 협박, 강요할 목적으로 또는 모든 종류의 차별에 기초한 이유로, 개인에게 고의로 극심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가하는 행위를 말한다고 규정한다. 그러나 합법적 제재조치로부터 초래되거나, 이에 내재하거나 이제 부수되는 고통은 고문에 포함되지 .. 2022. 6. 5.
국제법 : 인종차별과 여성차별철폐를 위한 국제협약 인종차별(아파르트헤이트) 범죄의 진압 및 처벌을 위한 국제협약 이 협약은 1973년 11월 3일 UN총회에 의해 채택, 승인 되었으며승인되었으며, 1976년 7월 18일 발효되었고, 100개국 이상이 비준하였다. 이 협약의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그 목적은 인종차별을 억제하고 처벌하는 것이다. 협약 제1조는 “인종차별이라 함은 인종, 피부색, 가문 또는 민족이나 종족의 기원에 근거를 둔 어떠한 구별, 배척, 제한 또는 우선권을 말하며 이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또는 기타 어떠한 공공생활의 분야에 있어서든 평등하게 인권과 기본적 자유의 인정, 향유 또는 행사를 무효화시키거나 침해하는 목적 또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경우이다”라고 규정한다. 협약 제3조는 특히 ‘남아프리카의 인종차별정책’을 규탄하고 있으.. 2022. 6. 1.
국제법 : International convention on the Elimination of All Forms of Racial Discrimination 모든 형태의 인종차별 철폐에 관한 국제협약 International convention on the Elimination of All Forms of Racial Discrimination 이 조약은 UN총회에서 1965년에 채택되고 1969년에 발효되었다. 이 협약은 “인종적 평등에 관한 조약 중 가장 포괄적이고 명료하다”라고 평가된다. 이 협약은 인종차별을 금지하며 이 협약에 의해 금지되는 인종차별은 “인종, 피부색, 가문 또는 민족이나 종족의 기원에 근거를 둔 어떠한 구별, 배척, 제한 또는 우선 권을 발하며 이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또는 기타 어떠한 공공생활의 분야에 있어서든 평등하게 인권과 기본적 자유의 인정, 향유 또는 행사를 무효화시키거나 침해하는 목적 또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경우이다.. 2022. 5. 1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