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보 패밀리스파텔 : 충북 충주 수안보 온천 숙소 가성비 온천 즐기기!

 

 

이전에 월악산 제비봉을 등산 후 너무 힘들어서 방문했던 수안보.

 

켄싱턴 회원권이 있어서 이전엔 충주나 수안보에서는 한국콘도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는데 더 이상 한국콘도는 운영을 하지 않는다. 

 

때문에 가끔 방문하던 온천 여행을 오지 않았었는데 등산 후 몸을 풀기 위해 방문했었다. 

 

한국 콘도 외에 다른 곳은 모르겠어서 급하게 찾아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평도 나쁘지 않은 '패밀리스파텔'을 이용했었는데 생각보다 만족스러워서 이번 캠핑 여행 후에 재방문했다. 

 

 

수안보 패밀리스파텔

 

 

 

모텔 규모의 건물로 건물 옆편으로 넓은 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고 로비도 넓고 휴식공간도 있다. 

건물 안에 카페도 있어서 숙박객은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다. 

 

 

대중탕형 온돌

 

 

패밀리 스파텔의 대중탕형 온돌실

월악산 등산을 했던 5월에는 1박 10만 원에 이용했다. (야놀자 이용)

온천만 이용하는 2시간 대실도 운영한다.

 

목욕탕을 좋아하는 신랑은 뜨거운 온천을 즐기다 누울 수 있는 세신 베드도 있고 목욕탕 의자와 대야도 있어서 무척 만족해했다. 

 

 

나도 힘든 등산 후 온천을 한 덕분에 다음날 근육통 없이 등산 후유증을 잘 보낼 수 있었다. 

 

온돌실도 바닥이 뜨끈뜨끈해서 더울 정도였고 하룻밤 충분히 노곤노곤 쉴 수 있었다. 

 

객실도 깨끗한 편이었고 칫솔, 치약이 준비되어 있고 온천이라 세신타월(이태리타월)도 하나씩 새것이 준비되어 있다. (기념품이라며 좋아한 남편)

 

 

히노끼 온돌

 

 

 

객실은 대중탕형과 같고 욕조만 히노끼 탕이다. 

 

히노끼 온돌은 이번 추석 연휴 때 캠핑 여행 후 추웠던 몸을 녹이기 위해 이용했다. 

야놀자에서 1박에 6만 원대로 이용했다. 

 

원래 대중탕형과 같은 10만 원인데 연휴 쿠폰이 발행되어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대중탕형이 조금 더 넓은 느낌이었고 히노끼형은 대중탕형 보다 덜 미끄럽다 보니 개인적으로 조심스럽지 않아 좋았다. 

 

 

우리는 2인이라 작은 객실을 이용했지만 가족형 객실도 있고 노천탕도 있다.

예약을 항상 놓쳐서 이번에도 못 갔지만 노천탕은 겨울에 한번 이용해 보고 싶다.  

 

수안보는 온천타운은 족욕을 할 수 있는 작은 공원도 있어서 산책을 하다 족욕도 즐기고 조용히 여행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다만 근처에 먹거리가 생각보다 많지가 않고 꿩요리가 유명한지 숙소 주변에 죄다 꿩요릿집이나 버섯전골뿐이라 식사는 편의점을 이용하거나 충주호 쪽으로 나가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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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온천이 주목적이라 먹거리는 딱히 신경 쓰지 않았지만 가족여행을 할 계획이라면 근처 식당도 미리 찾아보는 걸 추천한다. 

 

 

수안보 패밀리스파텔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주정산로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