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나들이

일리야 밀스타인, 기억의 캐비닛 : 마이아트뮤지엄 일러스트 전시회 삼성 코엑스 전시회, 전시정보 주차정보

by 킴졔 2023. 10. 24.
반응형

 

 

좋아하는 일러스트 작가인 일리야 밀스타인의 전시회가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진행 중이다. 

 

벽만큼 큰 패브릭 포스터를 갖고 있는데 이번 전시에서 다른 작품으로 포스터가 있을까 싶어서 전시를 보기 전부터 기대되었다. 

 

 

 

일리야 밀스타인 : 기억의 캐비닛 

 

-  마이아트 뮤지엄 /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518

-  2023년 9월 20일 ~ 2024년 3월 3일 

-  월~일 오전 10시 ~ 19시 40분 (입장마감 19시)

-  성인 : 18,000원 청소년 : 14,000원, 어린이 12,000원 

 

 

 

 

인터파크, 29cm, 네이버, 11번가 등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정규 도슨트는 월, 수, 금에 11시, 14시 16시에 진행한다. 

 

오디오 도슨트는 '시네마틱 오디오 도슨트'로 QR코드에서 연결되는 어플을 다운로드하여 해당 프로그램을 구매 후 이용할 수 있다.

 

 

 

 

일리야 밀스타인의 테마가 잔뜩 담긴 포토부스가 있어서 미술관 관람 전후에 남길 수 있다. 

가격은 2장에 5,000원

 

 

 

 

일리야 밀스타인의 전시를 관람하기 전 주의 사항

 

- 사진 촬영은 가능하나 휴대전화만 가능. 셀카봉, 삼각대, 영상 촬영은 불가.

-  작품 보호선을 넘지 않고 작품에 손대지 않기

-  전시장 재 입장은 불가.

-  어린이 동반 고객은 아이의 손을 잡고 이동하기

-  부피가 큰 소지품은 물품보관함 이용하기

-  전시장 내 모든 음료와 음식물 반입, 동물 입장이 불가. 

-  휴대전화는 진동으로 하고 대화 및 통화는 전시장 밖에서 하기.

 

 

일리야 밀스타인 : 기억의 캐비닛

 

 

일리야 밀스타인_

구글, 뉴욕 타임스, LG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고 뉴욕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이번 전시가 국내 첫 대규모 전시다. 

 

미국 뉴욕에서 활동 중인 그는 놀라운 디테일, 맥시멀리즘 화풍으로 순수 예술과 상업 예술이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 든다는 평가를 받는다. 

 

 

캐비닛이라는 섹션으로 테마를 나눈 이번 전시는 인물의 구성 형태, 또 인물 외적인 장소나 이미지, 외부 세계를 배경으로 한 신작 등으로 감상할 수 있다. 

 

 

 

 

 

우리 집 벽면을 채운 '체스' 

유명한 작품인 만큼 전시회에서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벽면을 책으로 가득 채운 티레니아 해 옆 서재, 눈 속의 작가 작품도 좋아한다. 

 

 

 

'애거사 크리스티의 세계'

 

이 작품은 직소 퍼즐로 갖고 있는데 혹시나 이번 전시에 포스터를 구할 수 있을까 기대했던 작품이다. 

 

이 작품은 애거사 크리스티 리미티드와 로렌스 킹 출판사의 커미션을 받아 그린 작품.

작품을 봐도 맥시멀리즘의 끝판왕이다. 

 

이 작품의 배경은 그녀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장소"라고 말한 '그린웨이 하우스'다.

작품 곳곳에 그녀의 생애를 드러내고 소설의 서사와 사건의 다소를 보여주는 아이템들이 배치되어 있다. 

애거사 크리스티를 애정하는 사람이라면 이 갖가지 물건들이 무엇을 나타내는지 알 것.

작품 앞에 한참을 서서 작품을 맞추는 재미가 있었다. 

 

대형 포스터가 꼭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이번 전시에는 만날 수 없어 아쉬웠지만 엽서로 마음을 달랬다.  

 

 

 

 

'티레니아 해 옆 서재'를 접목한 '책거리' 섹션

 

관람객이 직접 작품 속 하나가 되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작가의 오리지널 드로잉을 서재 풍경의 일부분으로 만날 수 있다. 

 

다만 괜찮은 사진을 얻자면 관람객이 많은 도슨트 시간에는 피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캐비닛을 이미지로 한 통로.

작은 부분 하나하나 신경 쓴 전시회라 관람의 기쁨이 배가 되었다. 

 

 

 

 

신랑이 좋아하는 라따뚜이를 모티브로 한 '라따뚜이'

영화 스토리도 음악도 좋아서 신랑이 생각날 때마다 보는 영화 중 하나인데 작품이 있어 반가워했다. 

 

 

아트샵

 

 

다른 전시회 보다 다양한 MD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도록북뿐 아니라 엽서, 포스터, 가방 등 크고 작은 소품들이 많았다. 

 

예술의 전당  등 다른 아트샵에서 판매하는 일리야 밀스타인의 MD들은 없었고 대부분 이번 전시를 위해 새로 제작된 것들이었다. 

 

 

주차 정보 

 

전시 티켓 구매자에 한해서 주차할인권을 매표소에서 판매.

최초 2시간 3,000원 / 추가 10분당 1,000원

 

 

 

마이아트뮤지엄 : 일리야 밀스타인, 기억의 캐비닛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18 섬유센터빌딩 B1층

월~일 오전 10시 ~ 19시 40분 (입장마감 19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