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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나들이

라울 뒤피 색채의 선율 : 서울 서초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전시회 추천 주차정보

by 킴졔 2023.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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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버드로 구매했던 라울 뒤피, 색채의 선율을 비 오는 날 다녀왔다. 

라울 뒤피 전은 지금 더현대에서도 진행 중, 두 전시를 비교해 보아도 좋을 것 같다. 

 

 

 

 

무더운 더위가 가실 정도로 많은 비가 왔던 날,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 방문했다.

라울 뒤피전은 지난 5월 2일부터 전시가 시작했고 9월 10일까지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기간 : 2023년 5월 2일 ~ 2023년 9월 10일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19시 (입장마감 오후 18시)

 

 

 

 

라울 뒤피의 작품으로 꾸며진 포토부스도 있고 1층 전시라 사진 남길 곳이 넓어 좋았다. 

 

얼리버드로 티켓을 조금 저렴하게 구입했다. 

 

티켓요금

성인(만 19세 이상) 18,000원

청소년(만 13세~18세) 15,000원

어린이(만 3세~12세)

 

 

 

 

관람권을 티켓으로 교환받고 오디오가이드 정보를 보니 배우 박보검의 오디오 도슨트가 안니가!

심지어 편하게 VIBE 어플로 무료 청취가 가능하다. 따로 빌리거나 구입할 필요가 없어서 좋았다. 

어플에서 검색하거나 전시회에서 안내해 주는 QR로 바로 연결할 수 있다. 

 

 

 

반입 불가 품목

 

물을 포함한 모든 음료, 껌, 사탕, 기타 음식물, 셀카봉, 삼각대, 부채, 백팩, 악기, 생화 등

 

특히 장내에 가벽과 작품 수가 많아 백팩 반입 불가를 안내하고 있다.

작품 보호를 위한 결정이니 지하나 2층에 있는 물품보관함에 보관하면 되겠다.

(유료, 카드나 지폐가능, 작은 보관함 기준 2시간 1,000원)

 

 

인증샷 이벤트나 도슨트 스케줄도 안내되어 있다. 

관람 당일 비가 많이 와서 우산을 들었는데 우산 보관은 전시관 입구 앞에 준비되어 있다. 

 

 

 

 

라울 뒤피

라울 뒤피는 프랑스의 화가. 

초기에는 인상파와 야수파, 입체주의에 영향받았으나 이후 밝고 장식적인 색채와 스케치하듯 빠르게 그은 선들로 이루어진 독특한 회화기법으로 발전시켰다.

 

회화뿐 아니라 책의 삽화(판화), 작물디자인, 실내장식 작업 등으로도 유명하다. 

전시회에서도 회화작품뿐 아니라 그의 삽화, 작물 디자인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 촬영이 대부분 불가하나 가능한 곳에는 카메라 모양으로 안내하고 있다. 

촬영 가능 구간은 '위대한 판화가 라울뒤피' ~ '전기 요정'섹션이다. 

전시 체험 공간은 '동물 시집 : 오르페우스 행렬' 판화 공간이 있다. 

 

 

 

 

라울 뒤피는 한계 없이 다양한 소재와 장르에 도전한 작가다.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이 단연코 '전기 요정'이라 할 수 있다. 

 

파리 시립 현대미술관에 설치된 대형 작품으로 1937년에 만들어지고 이후 석판화로 다시 만들어진다. 

전기의 역할과 함께 고대부터 20세기 과학을 아우르는 내용을 떠올렸다고.

번개를 다루는 제우스부터 이브라쉬르센 발전기, 전기의 어원인 엘렉트라의 딸인 전기요정 아이리스, 에디슨, 벨 등 110명의 인물이 그림에 등장한다. 

 

 

 

 

'깃발을 장식한 배들'과 라울 뒤피 관련 영상. 

기대보다 다양한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어서 지루하지 않았던 라울 뒤피 전.

더현대의 라울 뒤피도 전시가 어떨지 궁금해졌다. 

오랜만에 만족스러운 전시회였다. 

 

 

 

아트샵에도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까레가 있어서 벽을 장식하고 싶어 관심 있게 봤더니 가격이 사악해서 패스. 

 

주차정보

 

티켓 뒤쪽에 주차할인 바코드가 있다. 

전시 관객은 3시간에 평일 4천 원, 주말 및 공휴일은 6천 원.

초과 10분당 평일 1,000원 주말 및 공휴일 1,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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