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 브런치 베이커피 카페 : 스윗솔트

 

 

고덕 쪽에 결혼식이 있어 오랜만에 강동이나 하남 쪽으로 나들이를 생각했다.

이전에 방문했던 '카페웨더'를 가볼까 하다가 새로운 곳을 가보고 싶어 검색.

 

하남 카페웨더(cafe weather)

 

브런치와 베이커리가 괜찮다는 후기에 '스윗솔트'를 찾았다. 

 

 

늦은 시간이 아님에도 이미 차가 많았으나 주차가 어렵지 않았다.

소개처럼 주차장이 무척 넓고(90대 정도가 수용 가능하다고 함) 카페 앞 뒤로 주차장이 있다. 

 

 

2층과 루프탑으로 이루어진 스윗솔트는 1층에 여자화장실 2층에 남자화장실이 있다. 

1층에 주문데스크와 베이커리, 좌석, 야외 좌석이 있다.

 

 

종류가 다양해서 고를 재미가 있으나 달달한 빵들이 주를 이루었다.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의 빵이 많았다. 

베이커리 외에도 브런치 메뉴들이 많았다.

에그베네딕트, 베이컨치즈버거, 명란 크림 파스타, 오일 파스타, 샐러드, 감자튀김 등등

디쉬당 16000원 ~ 19500원 정도.

 

우리는 결혼식 피로연을 갈 예정이라 커피와 빵만 즐기기로.

 

음료 종류도 아메리카노 부터 에이드, 차 , 주류도 있었다. 

근교 카페 치고 커피가격이 5000원이라 좋았다. 

 

 

 

 

반려동물이 동반 가능한 카페로 테라스와 야외석에서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유모차도 카페 통행에 방해가 될 수 있어 매장 내에는 반입금지. 

매장 내에서는 유아용 의자를 이용하거나 1층 외부 테라스 및 천막을 이용해 달라고 공지하고 있다. 

 

 

숲 속 산책로에 조성되어 있는 야외석.

쌀쌀한 9월 아침이 조금 추웠지만 따뜻한 커피와 함께 하니 기분도 환기되고 기분 좋은 공간이었다. 

 

매장 내부 뿐 아니라 외부에도 좌석이 많아 넓은 주차장을 수용할 수 있겠구나 싶었다. 

 

 

우리는 커피 2잔과(원두 선택 가능) 애플파이, 견과가 가득한 빵을 골랐다.

애플파이도 괜찮았고 사람들이 칭찬한 견과가 가득한 빵은 빵은 쫄깃하고 위에 얹어진 견과류는 고소하고 달달해 식감이 훌륭했다. 추천수가 많은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아이, 반려동물 동반이나 좋은 날 브런치를 즐기고 싶다면 방문을 추천한다. 

 

 

스윗솔트

서울 강동구 상암로 286

월~목 9시 ~ 22시 (21시 30분 라스트 오더)

금~일 9시 ~23시(22시 30분 라스트 오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