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 이수 루프탑 카페 레스토랑 맛집 : 아트나인+잇나인

 

엄마께서 아트나인에서 영화를 보신다고 해서 같이 식사도 할 겸 방문한 잇나인.

카페와 레스토랑을 겸한 루프탑+테라스 형의 문화공간이다.

 

 

파스타와 샐러드 피자 등의 식사도 주문할 수 있고 가볍게 음료나 맥주를 마실 수도 있다.

생각보다 음료 종류가 많고 생맥주가 있어 만족스러웠다. 

 

 

 

 

야외석이 넉넉하고 트인 공간이라 소리가 울리지 않아 좋다.

좌석 간 간격도 적당해서 북적이는 느낌이 없다. 

이날은 노을 지는 시간에 방문했더니 분위기를 더했다. 

천장이 있는 루프탑 형식이라 밝은 날에도 편하게 쉴 수 있고 관악산 조망 뷰도 만족스러운 공간이다.

 

 

우리가 주문한 고르곤졸라 피자, 해물 토마토파스타, 투움바 파스타, 리코타 그린 샐러드, 생맥주.

셋이서 먹을 양이었는데 양이 적지 않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가격과 양, 음식 맛이 합리적이라 생각.

물과 개인접시는 준비된 곳에서 지접 가져와야 한다.

 

이날 태풍이 온다는 소식이 들렸는데 식사를 하면서 멋진 하늘을 볼 수 있었다. 바로 코 앞에 큰 무지개가 선명하고 멋들어지게 떴기 때문. 

 

아트나인에는 괜찮은 예술영화가 많이 올라와서 엄마와 자주 방문하는 편이다. 

아트나인과 붙어있는 잇나인은 꼭 영화를 봐야 들어갈 수 있는 곳도 아니고  가볍게 커피만 즐길 수도 있다.

 

맑은 날 뿐 아니라 흐린 날 비 오는 날도 괜찮다.

이날도 비가 조금 왔는데 안쪽에 옮겨 앉으니 비가 들이치지 않아서 비오는 풍경도 즐길 수 있었다. 

사당이나 이수역 부근에서 탁 트인 곳에서 식사를 하고 싶다면 잇나인을 추천한다.

 

아트나인 + 잇나인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대로 89 (사당동, 골든시네마 타워 12층)

영업시간 : 일~목_10시~22시 (라스트 오더 20시 30분) 금~토_10시~23시(라스트 오더 21시 30분)

주차: 영화 관람 시 3시간 무료주차, 카페 1만 원 이용 시 1시간 무료주차, 3시간 초과 시 10분당 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