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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카페+맛집

용산 아이파크몰 용산역 태국 음식 맛집 : 콘타이 수키

by 킴졔 2022.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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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음식을 좋아하는 우리 부부.

영화나 쇼핑 목적으로 용산 아이파크몰을 자주 방문하는 편인데 수십 번 간 단골 집이 '콘타이 수키'다.

 

프랜차이즈라 다른 지점도 몇 군데 발견하고 가봤는데 개인적으로 용산점이 좋다.

중간에 주방장 분인지 주인분이 바뀐 것 같은데(텃만꿍 모양도 달라졌다)

그럼에도 꾸준히 방문 중이다. 

 

처음에는 치앙마이에서 먹은 어묵국수가 너무 생각나서 방문했더랬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어묵국수 먹겠다고 콘타이를 방문했을 정도.

 

 

콘타이 좌석에 준비된 첨가 조미료들.

신랑은 우측에 조미료 통이 더 현지 같다고 좋아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첨가 안하고 먹는 편. 

 

 

콘타이의 조미료 맛 설명.

개인적으로 팟타이를 제외하고는 첨가하지 않고 받은 대로 먹는 편.

신랑은 그때그때 맛을 만들어가며 먹는걸 좋아한다. 

 

 텃만꿍 전과 후.

전에는 도톰한 원형 패티 모양의 텃만꿍이었다면 요즘은 도넛같이 가운데가 오목한 모양의 텃만꿍이 나온다. 

콘타이는 음식이 빨리 나오는 편이라 항상 튀겨야 하는 텃만꿍보다 국수나 한참 먼저 나와서 

국수를 다 먹을 때 즘 텃만꿍이 나오기 시작했었다. 

최근 저 오목한 모양의 텃만꿍이 나올 때 부터 국수보다 텃만꿍이 먼저 나오기 시작한다. 

우리 부부는 무척 이 순서를 만족 중이다. 

 

 

똠얌 쌀국수

요즘 내가 항상 먹는 똠얌 쌀국수

현지 똠얌꿍과 다르게 많이 맵다. 해산물도 가득이고 쌀국수도 넉넉해서 해장에 그만이다. 

방문 때 마다 다른 음식을 도전해 보는 신랑과 다르게 나는 먹어보고 만족하면 꾸준히 1~2개 메뉴만 시키는 습관이 있다. 

텃만꿍과 똠얌꿍 쌀국수 조합은 내게 콘타이 시그니처다. 

 

 

어묵 국수

콘타이를 방문하게 했던 어묵 국수.

치앙마이에서 먹은 어묵국수는 투명한 국물이었지만 똠얌의 빨간 국물도 매력적이다. 

콘타이 방문 초반 주야장천 먹어댄 어묵국수. 가끔 생각난다.

 

 

 

그린커리

우리 부부는 그린커리를 좋아해서 태국 음식점에 그린커리가 있으면 꼭 한 번은 시켜 본다. 

콘타이에도 그린커리가 있어 주문했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그린커리보다 묽지 않고 많이 크리미 해서 더 이상 시키지 않는다. 

달큰한 그린커리 스타일이 좋은 사람은 좋아할 만한 느낌이다. 

 

 

계란 비빔 쌀국수(버미행)

지금은 메뉴에서 사라진 것 같은 계란 비빔 쌀국수.

신랑이 한동안 자주 주문한 쌀국수다. 

 

왕갈비 쌀국수

 

비주얼이 대단했던 왕갈비 쌀국수.

현재는 판매하지 않는다.

 

소고기 쌀국수

가장 기본인 쌀국수로 해장이 필요할 때 신랑이 시키는 메뉴다.

 

 

이전에는 콘타이'수키'란 이름처럼 수키 메뉴도 있었는데 리뉴얼 이후 수키는 판매하지 않는 것 같다. 

아이파크몰은 식당가가 자주자주 바뀌어서 좋아하던 맛집 몇 개를 잃은 경험이 있다.

콘타이만은 제발 꾸준히 성업해주길 바라면서.

용산 아이파크몰에 방문해 태국 음식이 생각난다면 콘타이 적극 추천한다.

 

작은 팁이라면 아이파크몰 어플을 가입하면 쇼핑 쿠폰을 받을 수 있는데 콘타이 10% 할인 쿠폰을 자주 발행한다. 

쿠폰을 이용해 할인된 가격으로 태국 음식을 즐기는 것도 좋겠다. 

 

콘타이 용산아이파크몰점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3길 55 용산현대아이파크몰 리빙파크 7층

매일 11시 ~ 22시 / 20시 30분 라스트 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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