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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카페+맛집

경주 황리단길 여행 맛집 : 황남밀면 + 녹아

by 킴졔 2022.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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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경주로 여행을 다녀왔다. 신랑 출장을 핑계삼아.
신랑 지방출장은 자주 따라나서는 편.
경주 다녀온지 오래되어서 유명한 황리단길을 가기로.
지인들에게 물어물어 알게된 여러 맛집 중 몇 곳을  선택해 다녀왔다.

 

황남밀면

황남밀면
경북 경주시 포석로1068번길 12
영업시간 : 월~금 11시 ~ 20시 토,일 11시 ~ 21시

 

 


우리는 물밀면(8,000원), 황남밀면(8,000원), 제주흑돼지 연탄불고기(소,13,000원)를 주문.
나는 막국수파 지만 면발이 쫄깃쫄깃한 밀면도 매력적이다. 연탄불고기와 함께 먹으니 더욱 든든하다.
부산에서 파는 얇은 밀면 보다는 쫄면에 가까운 굵기의 밀면.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음식도 빨리 나와 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후루룩 먹기 좋았다.

 

 

 

녹아

녹아
경북 경주시 포석로1068번길 21 1,2층
영업시간 : 매일 11시30분 ~ 20시

 

 

황남밀면에서 가까운 녹아. 디저트카페다.
녹차 젤라또를 진한 단계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녹차아이스크림을 무척 좋아하는 나는 꼭 가보고 싶었던 곳.
신랑을 위한 초코우유와 녹차4를 주문했다.

 

녹차4 젤라또는 오랜만에 맛보는 진한 녹차 맛! 정말 맛있다.
신랑은 쓰고 텁텁하다고 초코우유맛만 먹고 녹차가 낳은 부분도 먹지 않았다.
밀면 먹고 입에 도는 양념맛을 녹차가 싹 씻겨준다.
그냥 녹차4로 한컵 다 주문할걸. 사진 보니 또 생각나네.

녹아는 빙수도 유명한지 다들 빙수를 주문하더라. 2층 좌석에서도 즐길 수 있다.
2층은 안전상의 이유로 노키즈존으로 운영된다. 매장 밖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매장 이용시 1인 1메뉴.
젤라또는 1컵 2가지맛이 5000원이다.

황리단길 조성 초반에 와보고 처음인데 예쁜 카페, 식당도 많고 인생네컷 찍는 곳도 많아서 예전 경주와 많이 다른 느낌을 받았다. 대릉원 바로 옆이라 걸어 여행하기 좋은 경주. 이번엔 너무 더웠고 시원할 때 또 여행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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