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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나들이

강원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 알펜 루지 탑승기

by 킴졔 2022.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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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은 선자령 등산을 하고 알펜시아 호텔에 묵었다. 

 

등산하고 쉬기 좋은 위치에 괜찮은 호텔이 있어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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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안개와 가랑비가 무색하게 다음날은 한여름이 생각날 정도로 날씨가 맑고 좋았다. 

방에서 루지와 알파인코스터 슬로프가 보이는데 오전 시간이라 아직 이용객이 적었다.

붐비기 전에 타보자! 서둘러 내려가 루지를 탑승했다.

 

 

 

 

루지 이용 가격
1회권 : 15000원  
2회권 : 25000원
3회권 : 33000원
소인 동승 : 7000원

투숙객/분양회원/강원도민 20% 할인

 

우리는 투숙객이라 1회권을 할인받아 12000원에 구매했다. 

얼마나 재미있겠어? 싶어서 1회권을 구매했던 건데 2회권 추천한다. 재미있다

 

 

 

 

루지 탑승 제한
- 심장질환, 척추질환, 어지럼증 또는 다른 신체적 장애가 있는 자
- 신장 85cm 미만, 체중 120kg 이상
- 임산부, 음주 또는 약물 복용자
- 애완동물 동반탑승 불가
- 36개월 이하 탑승 불가
- 70세 이상 대인은 안전상의 이유로 현장 직원 판단하에 탑승 불가 
탑승 기준
- 12세 이상 1인 탑승 가능
- 37개월 ~ 11세 어린이는 보호자와 동반탑승
- 대인 + 대인 또는 소인 + 소인 동반탑승 불가
주의사항
- 이용 시 소지품 분실에 유의, 분실물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음
- 안전수칙 미준수 및 개인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사고의 책임은 탑승자 본인에게 있으므로 안전에 유의

 

 

 

 

티켓을 발권하고 리프트를 타는 곳으로 가면 헬멧 보관함이 있다. 

공용이라 좀 꺼림칙하지만 헬멧을 써야 올려 보내 주니 사이즈에 맞는 걸로 잡아 쓰고 리프트 타는 곳으로

 

 

 

 

 

 

 

 

스키 탈 땐 수십 번을 타던 리프트인데 아래가 눈 없는 맨땅이니 괜히 무섭다.

날씨도 좋아서 주변도 훤히 보여 눈이 부실 정도라 선글라스 쓰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루지 코스도 멀리서 볼 때보다 긴 것 같다.

 

 

 

 

리프트에 내리자마자 안전요원이 루지까지 안내해주시고 타는 방법도 설명해 주신다.

생각보다 더 쉽다.

핸들을 당기면 멈추고 앞으로 밀면 진행방향으로 내려간다. 핸들을 자전거 타듯이 움직여 코스를 내려간다. 

 

 

 

 

덜덜거리면서 내려가서 주머니에 넣은 휴대폰이 빠질까 걱정됐다.

핸들을 당기지 않는다면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내려온다.

사람이 없어서 내가 원하는 속도로 내려올 수 있었는데 출발지점에서 조절한다고 하지만 사람이 많다면 충돌도 주의해야 하겠다. 

 

알펜시아에는 루지뿐 아니라 알파인 코스터, 동물농장, 바이크 파크, 이색자전거, 버기카, 꼬마열차 등 야외 액티비티가 있다. 2022년 6월 티켓부스 이용요금과 할인 관련 안내이다.

 

 

 

 

알파인코스터, 동물농장, 루지, 버기카, 바이크 파크 가격

 

동물농장은 슬로프 정상에 있고 먹이주기 체험이 가능하다. 36개월 이하는 무료.

동물농장 발권 시 리프트 왕복 이용이 가능하다.

 

 

 

알파인코스터와 동물농장 이용안내

 

 

커플도 가족이 와도 충분히 즐길거리가 많아서 지루할 틈이 없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이 몰려서 오전 중으로 탑승을 서두르는 것도 팁이겠다.

우리가 티켓팅한 오전에는 알파인 코스터도 루지도 사람이 없어서 여유롭게 탈 수 있었다. 

요즘 루지가 유행이라 전국적으로 생기는 추세 같던데 꼭 체험해보길.

 

 

알펜 루지

홀리데이인리조트 알펜시아 호텔 앞에 매표소와 리프트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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