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 숙소 : 홀리데이 인 리조트 알펜시아 평창 호텔

 

선자령을 등산하고 다음날 월정사 전나무길을 가기 위해 평창에 숙소를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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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데이 인 리조트 알펜시아 평창호텔 _ 스탠다드 트윈 룸 / 아고다 예약 / 9만 원대

 

5성급 호텔 치고 가격이 착하고(?) 알펜시아 내 루지, 알파인코스터, 꼬마기차 등 즐길 거리가 많다.

스위스 여행 때도 놓친 루지였는데 우리도 다음날 루지를 경험해 봤다. 기대 안 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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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 알펜 루지 탑승기

 

체크인을 하니 뷰는 루지와 알파인코스터가 보이는 슬로프 방향 뷰.

이날 평창에 안개가 가득하고 바람이 있어서 추웠는데 창호가 잘 되어있는지 룸 내부는 춥지 않았다.

 

 

서울 기준 룸 사이즈가 크다. 디자인은 세련되진 않고 오래된 호텔 느낌. 청소는 깨끗하게 되어 있어서 만족.

실내화는 일회용이었는데 하나가 발등 부분이 찢어져 요청했더니 바로 가져다주셨다.

 

 

 

 

등산하자마자 입실해서 빨리 쉬고 싶은 마음에 다 정리 후 사진 찍는 게 생각났다. 사용감이 가득한 사진들.

기본으로 세팅되어있는 커피와 차, 생수 3개.

침구도 푹신하고 깨끗해서 푹 쉴 수 있었다. 슬로프 뷰라 테라스에서 사람들 루지랑 알파인 코스터 타는 것도 구경하고. 위치가 참 좋다.

 

 

화장실도 수압이 약하지 않고 좋은 편. 청소도 잘 되어 있었고 배치된 용품들은 모두 도브였다. 

집에 있는 손세정제는 많이 건조하던데 도브 손세정제는 손을 씻고 나서도 건조하지 않아서 좋았다. 우리 집도 이걸로 바꿔봐야지.

 

알펜시아 리조트 내에 식당도 많고 호텔 근처 편의점이 2개다. 카페는 앤젤인어스랑 호텔 로비 카페 정도 있는 듯. 호텔 내 카페에서 식음료와 베이커리도 팔고 있고 룸서비스도 가격이 비싸지만 생각보다 다양한 걸 준비하고 있어서 좋았다. 

평창에 오면 다음에도 이 호텔 이용할 것 같다. 

 

가장 기본인 스탠다드 트윈임에도 넓은 방, 깨끗한 룸, 5성급 중 저렴한 가격, 만족스러운 부대시설 등.

 

단점이라면 주로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다 보니 복도에서 소란스럽게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호텔에 말할까 싶다가도 본인들 방으로 들어가면 잦아들고, 또 소란스럽고 이게 반복되다 보니 다음엔 복도 깊은 방으로 요청을 해볼 까도 싶다. 

 

홀리데이 인 리조트 알펜시아 평창 호텔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솔봉로 325

 

(알펜시아 내 숙소가 많으니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