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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다음날! 신랑과 함께 뻐근한 몸을 풀 겸 관악산 등산을 나갔다.
맑은 날씨에 힘든 등산 후 빈 속을 달래 준 핫앤쿡 제육 비빔밥!
프로 등산러 아빠가 집에 잔뜩 주문한 걸 본 적은 있는데 내가 직접 먹을 줄이야!
https://pleiades45.tistory.com/38
종류도 14종으로 많고 국물 있는 핫앤쿡도 있어서 기호에 따라 선택하면 좋을 것 같다.
우리는 등산을 급하게 결정해서 전날 쿠팡으로 급하게 주문해 갔다.
핫앤쿡에 필요한 준비물은 물이다. 뜨거운 물도 아니고 일반 물이다. 불이 필요 없는 비화식으로 발열체가 동봉되어 있다. 뒷면에 조리 방법이 적혀있다.
조리방법
1. 외포장지를 개봉해 내용물을 모두 꺼낸다.
2. 비빔밥(1)을 개봉하면 건조된 내용물이 보이고 참기름, 비빔장, 탄산소제를 꺼낸다.
3. 비빔밥(1) 안쪽 물선 까지 찬물을 붓고 지퍼를 닫는다
4. 발열체 봉투(2)를 뜯고 안에 들어있는 발열체를 외포장지 안쪽 바닥에 펼쳐 놓는다.
5. 외포장지 안에 먼저 봉인된 비빔밥(1)을 넣고 찬물 150ml를 붓고 외포장지 지퍼를 닫는다.
발열체 봉투(2)를 컵처럼 이용해 표시선까지 물을 부으면 정확한 물량을 계량할 수 있다.
6. 발열이 시작되면 뜨거운 스팀이 발생하니 화상에 주의한다
7. 10분 후 비빔밥(1)을 꺼내 개봉해 비빔장과 참기름을 기호에 맞게 넣어 비벼 먹는다.
8. 발열이 끝난 후 내포장물을 꺼낼 때 화상에 주의한다.
고추장을 다 넣었더니 내 입에는 좀 간이 강했지만 신랑은 괜찮다고 한다. 식감을 위해 잘게 자른 미역이 있다. 제육 비빔밥이라고 하는데 컵라면 안에 있는 콩고기 같은 고기가 보여서 이래서 제육 비빔밥인가 했다.
밥이 퍽퍽하지 않고 촉촉해서 비비기 좋고 먹기도 편했다. 물과 10분을 투자한다면 불 없이 산 위에서 맛있는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다. 다른 종류도 궁금하다. 후기엔 제육 비빔과 쇠고기 비빔밥이 비슷하다고 하는데 김치 비빔밥이나 짬뽕 맛을 도전해봐야겠다.
발열체가 들어가 김이 펄펄 날 정도로 뜨거우니 화상에 유의하고 다 먹은 후 자리는 깨끗이 정리하고 일어나도록 하자.
즐거운 산행에 든든한 한 끼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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