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나들이

태국 치앙마이 올드타운 무에타이 체험, 세탁소 추천! : Sting Club, Ploy Siam Laundry.

by 킴졔 2024. 3. 22.
반응형

 

 

 

 

 

치앙마이 올드타운 무에타이 클럽

Sting Club

 

 

 

 

한 달 살기나 4박 이상의 여행자라면 다양한 체험을 생각하게 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무에타이 체험을 시도한다.

 

신랑은 한국에서 킥복싱과 복싱을 꾸준히 하고 있어서 치앙마이에서도 어김없이 무에타이 클래스를 듣는데 이번 여행에서 가장 깔끔하고 만족스러웠던 클래스를 찾아서 소개해보고자 한다. 

 

치앙마이 올드타운 남쪽에 위치한 스팅클럽이다. 

(올드타운 남쪽 가까운 외곽이다)

 

 

 

 

스팅클럽 구글맵>>

 

Stingclub Muay Thai Gym · 123/1Chang Lor Rd, Tambon,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100Thailand 태국

★★★★★ · 무에타이 권투체육관

www.google.co.kr

 

 

 

처음엔 숙소와 가까운 체육관을 찾다가 알게 된 곳인데 후기가 괜찮아서 예약을 진행했다. 

 

예약은 페이스북 메시지를 이용.

(치앙마이는 마사지나 다른 클래스들도 페이스북 메시지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가격은 1 세션(1시간 30분) 300밧

 

 

 

 

글러브와 핸드랩 모두 빌릴 수 있다. 

 

글러브 20밧, 핸드랩 20밧

 

신랑은 핸드랩은 있어서 글러브만 빌렸는데 글러브 관리가 잘 됐는지 냄새가 전혀 안 났다.

 

 

 

 

대부분의 무에타이 체육관들은 반 야외에 있어서 청소 관리도 잘 안돼있고 매 클래스에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방문하다 보니 글러브에 경우 전혀 관리가 안돼있는 게 대부분이다. 

(나중에 땀나는 거 보면 냄새도 나고 찝찝해서 억지로 글러브에 손을 넣게 된다.) 

 

스팅클럽은 글러브도 체육관도 최대한 깨끗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서 만족스러웠다. 

 

 

 

 

 

 

초보자들은 레벨에 맞춰서 세션 운동을 하나하나 지도해 주고 신랑같이 경험이 있거나 중급 이상의 실력을 갖은 사람들은 더 적극적으로(?) 운동을 시켜준다. 

 

1시간 30분이 지나면 넋이 나가서 아무것도 못하는 상태가 된다.

오후시간 대에는 치앙마이도 덥기 때문에 땀이 배로 나고 체력도 더 떨어진다. 

 

영어로 진행해서 수업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영어가 약하더라도 최대한 쉬운 단어와 몸짓 발짓으로 설명해 주는 것 같다. 

 

한 달 살기 하는 분들은 회원권으로 끊고 다니기도 한다. 

 

숙소가 치앙마이 올드타운 남쪽 부근에 있다면 스팅클럽에서 무에타이 클래스를 경험해 보길 추천한다. 

 

 

 

플로이 시암 세탁소

Ploy Siam Laundry

 

 

 

무에타이 클래스와 세탁소를 함께 소개하는 이유는 여행 중에 땀에 절은 옷을 그대로 들고 가긴 무척 난감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일주일 이상을 치앙마이에서 보내기 때문에 세탁소가 필수다.

 

플로이시암 세탁소는 열심히 검색 끝에 알게 된 곳인데 심지어 호텔에서도 이곳에 세탁물을 맡기는 것을 보고 선택하게 됐다. 

 

 

플로이시암 세탁소 구글맵>>

 

PloySiam Laundry · 21/4 พระสิงห์ Tambon Phra Sing,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 · 세탁소

www.google.co.kr

 

 

 

이 골목 주변에 세탁소가 몇 개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kg에 60밧이고 우리는 4kg을 맡겼다. 

호텔로 배달도 가능한데 배달비는 무료. 다만 시간 예약은 어렵고 다음날 저녁 6시 이후로 생각하고 있으면 된다. 

 

신랑의 운동복뿐 아니라 내 옷에 난감한 일이 있어 꼭 세탁을 맡겨야 했다.

 

시장에서 구입한 인디고 천연염색 셔츠가 하나 있었는데 생각 없이 흰 바지랑 입었다가 흰 바지가 윗부분이 파란색으로 잔뜩 물 든 것.

 

아끼는 바지라 바로 세탁을 맡기면서 여기에 파랗게 물이 들었다고 말했더니 OK 하더라.

'퍼펙트'하게 없애진 못하지만 '트라이'는 해보겠다고 해서 부탁한다고 맡겼다.

 

 

 

 

세탁물은 아주 정갈하게 개어져 반압축포장되어 호텔로 배달된다. 

 

물들임이 심해서 기대는 안 하고 바지를 꺼냈는데 세상에 언제 염색됐나 싶을 정도로 아주 깨끗하게 세탁되어 도착했다. 

 

주변에 코인세탁소도 있지만 9천 원도 안 되는 가격에 세탁+건조+배달까지 가성비 있는 세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

 

올드타운에서 세탁할 일이 있다면 플로이시암 세탁소를 이용해 보시길 적극 추천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