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엣센스 : 저자극 다한증 치료제, 민감피부 여름 땀 억제제, 드리클로 대용, 겨드랑이땀제거, 사용법, 부작용

 

 

연일 34도가 넘는 더위가 계속되고 야간에도 더위가 가시질 않는다.

실내에 오래 있으면 머리가 아픈 냉방병이 자주 일고 야외에 있으면 타 죽을 것 같다. 

 

야외활동을 안 할 수 없기에 움직이지만 여름철에 고민되는 것 중 하나가 '땀'이다.

 

개인적으로 더위 때문에 여름에 흰 티가 많은 편인데(검은색은 쪄 죽을 것 같다) 땀을 흘려도 티가 많이 안 나기 때문이다. 

 

다만, 좋아하는 운동복이 하나 있는데 카키색이라 땀을 흘리면 티가 확연하게 나서 잘 안 입게 되었다.

 

올여름 유난히 더워서 잠깐만 나서도 땀 폭발이라고 지인에게 푸념했더니 약국에 땀 억제제를 판다는 정보를 주었다. 

 

순간 카키색 운동복을 입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겸사겸사 해서 땀억제제를 찾아봤다. 

 

 

 

 

 

땀 억제제로 추천받은 건 '드리클로'.

내가 구매한 건 '노스엣센스'다. 

 

약국에 갔더니 땀 억제제 종류가 세 가지나 되어서 앞에서 고민했더니 약사께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다. 

 

나는 가슴 쪽에 땀을 많이 흘리는데 가슴 부위에 사용해도 되는지 여쭈었더니 그렇다면 자극이 덜한 노스엣센스를 사용해 보라고 추천해 주셨다. 

 

저자극이라고 효능이 덜한 것도 아니고 성분은 '염화알루미늄'으로 같다고 한다. 

 

가격은 검색해 보니 9,000~12,000원 사이로 구매할 수 있는 것 같다.

내가 방문한 약국은 1만 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노스엣센스 

 

노스엣 센스 액은 표피에 흡수되어 땀구멍을 일시적으로 막아 과도한 땀분비를 억제하는 원리다. 

표피층에만 적용하고 체내에는 흡수되지 않으며, 분비되지 않은 땀은 혈액으로 재 흡수되어 소변으로 배출되기에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다.  (일반의약품으로 식약청 허가받은 제품)

 

유효성분) 염화알루미늄

 

효능효과 ) 주로 겨드랑이, 손, 발의 다한증(땀과다증)을 완화하는 데 사용한다.

 

 

 

노스엣센스 용기 사용 방법 

 

박스를 열면 액체가 들어있는 작은 병과 롤온 캡이 분리되어 담겨 있다. 

 

약이 담겨 있는 작은 병 마개를 연 뒤 롤온 캡을 딱 소리가 날 때까지 단단히 눌러 결합시킨다.

 

약이 흐르지 않게 주의할 것.

 

 

노스엣센스 사용법 

 

 

 

1. 취침 전 저녁, 땀이 나는 부위를 잘 씻어준다.

 

2. 드라이기 등을 사용해 물기가 없도록 말려준다.

 

3. 노스엣 센스액으로 해당 부위를 발라 준다.

 

4. 다음날 아침, 바른 부위를 씻어 낸다.

 

발한(땀이 남)이 멈출 때까지 매일 밤 한 번씩 사용하고 증상이 호전될 경우 일주일에 1~2회 사용

 

손과 발에 사용하는 경우 : 땀 분비가 줄어들 때까지 매일 취침 전 1회씩 발라준다. (보통 7~10일 정도 바르면 땀의 분비가 줄어듬)

 

겨드랑이에 사용하는 경우 : 땀의 분비가 줄어들면 매일 사용하지 않아도 되며 3~4일 한번 또는 땀이 나기 시작할 때 사용.

 

 

 

 

노스엣센스 주의사항

 

겨드랑이의 털은 약을 적용하기 12시간 전후로는 제거하지 말 것.

 

손상된 피부, 최근 면도 부위, 상처가 있는 부위에는 사용하지 말 것. 

 

아침에 씻어내지 않을 경우, 옷감을 변색시켜 얼룩을 만들 수 있다. 

 

 

노스엣센스 부작용

 

자극감, 발적(충혈되어 붉어짐), 낙설(피부껍질이 일어나는 현상) 등이 일어날 수 있다. 

 

가려움이나 붉게 일어나는 부작용 들은 땀 억제제를 사용할 때 주로 나오는 부작용인 것 같다.

 

나도 처음 사용했을 때 자고 있는데 바른 부위가 살짝 가려워서 잠결에 손등으로 툭툭치고 잠들어 버렸다.

그 이후로는 의식적으로 적은 양을 발랐더니 가렵다거나 피부가 자극받는 부작용은 없었다.

 

 

 

처음엔 가슴 땀을 위해서 구입했지만 가슴 부이에 발라야 할 범위가 너무 커서 지금은 겨드랑이에만 사용 중이다. 

 

효과는 만족스럽다. 가슴과 등에 땀이 나기 시작하는데 겨드랑이는 그럴 기미가 없다. 

 

평소에 다한증이나 여름철 민망한 겨땀 등으로 고민이라면 효과가 좋으니 사용해 보기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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