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츠 : 서울 방배동 방배역 일본가정식 돈가츠 초밥 맛집, 주차정보

 

 

엄마께서 친구분께 맛집을 소개받았다고 하시며 데리고 간 '네츠' 

 

방배동 5 구역 재개발 지역과 가까운 곳에 있는 작은 식당이다. 점심시간 조금 지나 방문했더니 손님이 가득이라 기다린 후 착석이 가능했다.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태블릿으로 계산까지 할 수 있다.

 

요즘 이런 키오스크 시스템이 많아진 것 같다. 직장에서, 친구분들과 자주 외식을 하는 엄마는 나보다 더 자연스럽게 키오스크를 사용하신다. 

어떤 식당은 QR코드를 찍고 휴대폰으로 주문하고 계산하는 곳도 있다고. 

 

 

 

 

점심시간에 방문해서 런치세트를 자세히 보았다.

첫 방문이라 양이 어떨지 몰라 고민하다가 골고루 나오는 '런치초밥세트' (12,000원)을 주문했다.

 

 

 

 

사시미나 초밥, 안주류 등이 적지 않은 것 보니 저녁 늦게도 영업을 하는 것 같다. 

 

 

 

 

좌석은 창가자리와 테이블 석이 있는데 15석 정도 되는 것 같았다. 

점심시간에 주변 직장인들이 방문을 많이 하는지 메뉴를 입구에도 크게 붙여놓았고 기다리는 분들도 계셨다. 

 

엄마도 지나가시다 친구가 말해준 식당을 발견했는데 줄을 서고 있기에 와봐야겠다 맘을 잡수셨다고.

 

 

 

 

주문한 런치초밥세트.

가격에 비해 푸짐하게 나와서 놀랐다. 이 근방에 이 가성비가 되는 곳이 있구나! 싶었다. 

초밥 4개, 돈가스, 우동구성이다. 

 

내게는 버거운 양이었지만 돈가스도 냄새 없이 맛있었고 찍어먹을 소스뿐 아니라 소금, 연겨자가 나와서 더 좋았다. 

개인적으로 일식카츠는 고추냉이나 연겨자와 함께 먹는 걸 좋아하는 타입.

 

초밥도 비린 맛없이 좋았고 우동도 국물이 약하지도 또 아주 강하지도 않아서 만족스러웠다.

가장 만족스러운 것은 가격. 근처에 12,000원짜리 이런 정식이 있을까?

 

 

 

 

 

식사 후 후기를 찾아보니 호평일색, 고개가 끄덕여졌다.

저녁 영업시간에 술과 안주도 와서 먹어보고 싶은 마음.

 

위치는 어중간하고 오기 좋은 곳은 아니지만 (고개가 꽤 높다) 맛만은 대만족이었던 '네츠'였다.

 

 

네츠

서울 서초구 방배중앙로 17 104호 네츠

영업시간 : 월~토 10시~21시

14시 30분 ~ 17시 브레이크타임

14시 25분, 20시 55분 라스트오더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포장, 예약 가능

주차 가능(건물 주차장이나 가게 바로 옆으로 주차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