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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나들이

서울 소공동 명동 : 알폰스 무하 전 더 골든 에이지 미디어아트 전시, 주차 정보

by 킴졔 2023.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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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버드로 티켓을 구입했던 그라운드시소 명동의 알폰스 무하 전.

일반 전시회와 다르게 미디어 아트 전시다.

제주도 빛의 벙커에서 모네의 미디어 아트를 아주 인상 깊게 본 경험이 있어 고민 없이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한 것. 

 

 

 

그라운드 시소 명동 가는 법 

 

그라운드 시소 명동은 롯데백화점 본점에비뉴엘 9층에 위치한다. (영플라자 아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한 방법! 에스컬레이터는 한번 끊긴다. 

에비뉴엘 1층 샤넬 매장 옆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한 번에 올라갈 수 있다. 

 

 

알폰스 무하 : 더 골든에이지

 

 

전시기간 : 2023년 5월 5일 ~ 오픈런

관람시간 : 오전 11시 ~ 오후 8시 (입장마감 오후 7시)

휴관일 :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휴점일과 동일

 

 

 

 

알폰스 무하 미디어 전시의 러닝타임은 총 50분으로 본영상 35분, 하이라이트 영상 15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11시부터 마감까지 총 9회 차로 진행된다.

 

본 영상이 나오는 35분 동안은 사진촬영이 불가능하고 본 영상이 끝나고 하이라이트 영상이 시작될 때 자유로운 이동과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좌석도 있지만 바닥에 편하게 앉을 수 있게 방석도 준비되어 있다. 

 

 

 

 

무하 전 이전에 진행한 모네 전은 제주도 빛의 벙커에서 보기도 해서 관람을 하지 않았다.

이번에 그라운드시소 명동은 처음이었는데 개인적으로 좀 실망해서 한참을 더 있을 생각으로 방문했음에도 딱 본영상+하이라이트만 보고 나오게 됐다.

 

 

 

 

일단 영상 관람 공간이 두 군데지만 공간 자체가 작고 (제주도에 비해서) 벽 높이도 높지 않아서 답답하고 협소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공간도 협소한데 입장 조절을 안 하는지 주말이라 관람객이 많아 내가 미디어아트를 보러 온 건지 사람을 보러 온 건지 정신이 없었다. (사진은 최대한 사람을 지우고 올렸다)

 

빛의 벙커를 생각하고 간 내 문제지만 공간도 좁은데 사람까지 많으니 음향도, 영상도 크게 인상적이지 않았다. 

 

나만의 생각인가 싶어서 같이 간 신랑에게 어떠냐고 물으니 신랑도 같은 마음이었는지 제주도 이야길 꺼냈다. 

아니면 우리가 다른 전시관에서 진행한 무하전을 본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런 걸 수도 있다고 위로해 주었다. 

내가 보고 싶어서 신랑을 데리고 간 건데 괜찮은 전시가 아니라 미안한 마음이다. 

 

 

 

 

아트샵도 길고 좁아서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다른 전시회에 비해서 다양한 상품들이 있었다.

이미 무하 엽서나 도록을 갖고 있어서 구매를 하지 않았지만 엽서, 도록 외에도 마스킹테이프, 휴대폰 액세서리 등등 그나마 만족스러운 건 아트샵이었다. 

 

평일에 방문하면 그나마 좀 괜찮을까 생각해 봤지만 결론은 비슷할 거란 생각이다.

그동안 그라운드 시소의 전시들이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워서 명동 전시관도 의심 없이 방문한 건데 앞으로 명동 전시는 고민을 해보고 관람을 결정해야겠다.

 

주차 이용 방법

 

알폰스 무하전 티켓으로는 무료 주차가 불가능하다.

1. 주차할인권을 아트샵에서 1시간에 4500원으로 판매

2. 롯데백화점 어플 다운 후 회원가입하면 2시간 무료주차권 2매가 발급. 

 

 

 그라운드시소 명동

서울 중구 남대문로 73 에비뉴엘 9층

관람시간 : 오전 11시 ~ 오후 8시 (입장마감 오후 7시)

휴관일 : 롯데 에비뉴엘과 동일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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