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썸브리즈 : 경기 의왕 청계산 베이커리 카페 맛집 주차

 

 

설 연휴 마지막 날. 올 겨울 최고 한파가 온 날.

참지 못하고 외출을 감행했다. 

 

평소 같으면 설 행사 끝내고 양수리나 가평 쪽 카페나 맛집을 다녔을 텐데 올해는 너무 추워서 딴짓 못하고 바로 올라버렸다. 그래서 그런지 엉덩이가 들썩들썩해서 근교 카페라도 가보자 하고 의왕 쪽을 다녀왔다. 

 

 

 

의왕시 청계산 자락 아래에 있는 어썸브리즈는 지난번 다녀온 장수촌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다. 

 

 

경기 의왕 청계산 맛집 : 장수촌 누룽지 백숙 삼계탕 맛집

 

찾아가다 보니 장수촌 근처라 생각보다 멀리 왔다 싶었다. 

 

어썸브리즈는 주차 공간도 적지 않아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다. 

이 추운 날에도 설 연휴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았다. 

 

 

 

어썸브리즈는 베이커리 카페라 빵을 데워 먹을 수 있는 토스트기도 있었고 포크와 나이프, 티슈 등도 셀프로 가져갈 수 있게 해 놓았다. 

 

 

 

요즘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소금빵, 크루아상도 있고 식빵, 브라우니, 치즈케이크도 있다. 

빵은 쟁반에 케이크는 준비된 작은 접시에 담아 계산하면 된다. 

 

 

음료는 커피부터 스무디, 라테 등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었다. 

 

파스타, 샐러드, 샌드위치 등 브런치 메뉴도 있다.

 

 

여유 있는 주차장만큼 1, 2층으로 좌석도 넉넉하고 좌석 간 거리가 있어서 좋았다. 야외석도 있다. 

창도 커서 답답하지 않다. 겨울이라 볼거리가 없었지만 봄 ~ 가을은 푸른 청계산 모습을 야외석에서 감상하며 커피를 즐겨도 괜찮을 것 같다. 

 

 

우린 커피와 치즈페스츄리,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주문했다. 

치즈케이크는 사이즈는 작았지만 재료를 아끼지 않은, 집에서 구운 듯한 진득한 맛이 나서 좋았다. 

 

나중에 보니 피칸파이를 많이 주문하시는 것 같았다. 

후기에도 맛있다고 리뷰가 많이 달렸는데, 다음에 방문 기회가 있다면 피칸파이를 먹어봐야지.

 

 

 

모임, 행사 등을 위한 공간대여도 진행 중이다. 

공간대여는 별관으로 최초 1시간 10만 원, 추가 시간당 5만 원. 

최소 예약시간은 2시간부터. 

1인 1 음료수 필수, 인원수 10인 이상, 평일만 운영, 외부음식, 음료 반입 불가. 

(돌잔치, 갤러리 등 대관은 별도 문의)

 

어썸브리즈

경기 의왕시 청계로 212

운영시간 : 10시 ~ 20시 / 라스트오더 19시 45분

주차 가능, 포장, 반려동물동반 가능

주차장 외 도로주차 가능시간 : 공휴일, 주말 및 주중 12시~14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