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메그 반자동 커피머신(ECF01)

스메그 반자동 커피머신 

 

결혼 선물로 받은 스메그 반자동 커피머신. 4년이 지난 지금까지 애용 중이다. 중간에 네스프레소 캡슐머신과 일리 캡슐머신도 들였지만 메인은 항상 스메그 머신.

 

신랑도 아침마다 커피를 내리고 나도 2잔 이상은 마시기 때문에 원두와 캡슐, 파드는 떨어지지 않게 채워둔다.

이만큼 자주 마시기 때문에 머신청소는 적어도 2달에 한 번은 하는 편이다. 

 

커피머신 청소 방법

 

 

그라인더와 커피머신 클리너 2알을 물통에 넣고 다 녹을 때까지 머신 주변을 닦아준다.
커피 추출구(보일러 배출구)도 닦는다. 
클리너는 알약처럼 생겼는데 포터 필터에 직접 넣고 백플러싱을 진행해 세척할 수 있고 물통에 직접 녹여 세척할 수도 있다.
야채, 과일도 세척할 수 있는 1종 세제를 이용한다.

 

1. 전원 버튼을 누른 후 스팀노즐 아래에 용기를 둔다.
2. 커피잔 모양 버튼 2개의 조명이 계속 켜질 때까지 대기 
3. 세 개의 버튼이 차례로 켜질 때까지 스팀버튼을 10초간 누른다.
4. 스팀 손잡이를 스팀 위치로 내린다
5. 스팀 버튼을 눌러 물때 제거를 시작한다.
6. 물탱크가 비워질 때까지 계속해서 세척된다. 물탱크가 비워지면 주황색 조명이 깜빡이고 청소가 끝난다. 
7. 물탱크 제거 후 물탱크도 청소한다.
8. 물탱크에 다시 물을 최대로 채우고 다시 채결한 뒤 위 과정을 한번 더 진행한다.
9. 청소 사이클이 완료되면 스팀 손잡이를 처음 자리로 올린다.

 

 

1. 커피를 내릴 때나 커피추출구(보일러배출구) 청소 시에 회색 트레이를 이용하면 청소가 쉽다. 
2. 물탱크에 크리너 1~2알을 다시 녹인다.
3. 커피 모양 버튼 조명이 계속 켜져 있는 상태일 때 필터 홀더에 커피를 넣지 않고 청소를 진행한다
4. 커피를 내리 듯이 커피모양 버튼을 눌러 청소를 진행한다.
5. 포터 필터에 클리너 1알을 넣고 백플러싱을 진행해 청소할 수도 있다. 
6. 청소가 끝나면 깨끗한 물을 넣고 다시 진행해 세척한다. 

 

 

파드 커피

캡슐커피처럼 그라인딩 한 원두를 탬핑하지 않고 커피를 즐길 수 있는데 파드 커피다. 

스메그 머신은 파드커피 포터 필터가 있다.

전용 포터 필터를 뒤집어 보면 동그란 파드 모양을 볼 수 있다. 

우리 집에서 이용하는 파드 커피는 킴보와 일리, 폴스 커피. 킴보와 일리는 직구를 이용한다. 

 

 

 

파드 커피를 앞뒤로 만져보면 오돌토돌한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을 아래로 하고 필터 홀더를 체결한다. 

탬핑한 원두 못지않은 크레마를 즐길 수 있다.

 

개인적으로 맛과 향은 원두> 파드> 캡슐이고 편리성은  캡슐> 파드> 원두라고 생각한다. 

 

반자동머신으로도 충분히 편리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다. 가격도 캡슐과 비슷하거나 조금 저렴하다.

다만 캡슐은 요즘 마트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지만 파드는 그렇지 않다는 게 단점.

우리는 캡슐 이용 때도 직구를 했기 때문에 한 번에 대량 구매해 급하게 구입할 일이 없어서 이 단점은 크게 체감되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