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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나들이

서울 서초 방배동 태국마사지 : 더 방배 타이

by 킴졔 2022.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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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로 심신이 피로해진 우리는 가성비로 소문난 '더 방배 타이'를 방문해보기로 했다.

추석 연휴라 당연히 쉽게 예약할 수 있겠거니 했던 착각.

밤 12시까지 풀북이라 다음날 예약이 가능했다. 

 

 

예약방법

 

-  카카오톡 ID : 더방배 친구 추가.

- 연중무휴

- 당일 예약제로 오전 9시부터 예약 가능

- 오전 10시 ~새벽 2시까지 운영

 

전날 예약에 실패하고 다음날 오전 9시 땡 하고 카톡을 보냈으나 이전 시간 선점이 되었는지 12시부터 예약이 가능했다. 

태국 마사지는 빈속에 하는 게 좋기 때문. 11시쯤 마사지를 받고 점심을 먹고 싶었는데...

 

 

위 가격은 현금 이벤트가로 카드결제 시 부가세가 붙어 가격이 달라진다.

 

요금

 

현금가)

건식 전신 마사지

60분 - 25000원 

90분 - 35000원

120분 - 45000원

 

오일 전신 마사지

60분 - 35000원

90분 - 45000원

120분 - 55000원

 

(추석 때에는 예약자가 많아 60분만 진행해 아쉬웠다.)

무척 매력적인 가격으로 근처 태국 마사지 비용보다 평균 2~3만 원이 저렴한 것 같다. 

 

 

더 방배 타이는 내방역 부근으로 정산장 모텔 지하에 위치한다. 

 

 

 

 

 

지하로 내려가다 보면 사방에 타이마사지 표시가 되어있으니 놓칠 일은 없을 것 같다.

내려가는 중간 천장이 낮은 곳이 있으니 머리 조심하기. 

 

업장에 들어가 카운터에서 예약을 확인하고 결제를 진행하면 마사지 옷을 주신다. 

옷을 들고 탈의실로 입장.

 

 

체육관 탈의실 정도의 규모.

중간중간 고장 난 곳이 있으니 갈아입기 전에 잘 잠기는지 확인하고 사물함을 택하기.

귀중품은 카운터에 맡기는 걸 권고한다. 

우리는 건식 마사지를 진행, 상의 속옷도 탈의하는 게 좋다.

 

 

마사지 옷으로 갈아입고 나오면 발 세척과 마사지를 할 수 있게 세팅되어 있다. 

따뜻한 물에 담그고 있으면 담당 마사지사 분들이 오셔서 발 마사지를 해주시고 마사지실로 안내해 주신다.

 

족욕실에서 보이는 대기실. 

좁지 않아 옹색하지 않고 밝고 깔끔하다. 

 

마사지 후기

 

마사지사 따라 다르겠지만 생각보다 한국말이 통하지 않았고 강한 마사지를 받는 편인 나는 무척 시원했다. 

스포츠 마사지를 받을 때도 남성 마사지사 분들이 땀을 흘릴 정도로 강하게 받는 편인데 

처음에 좀 약한 듯하여 세게 해달라고 티를 냈더니 시원하게 해 주셨다. 

마사지가 끝나고서는 웃으시며 힘들어~힘드어~를 연발하셨다. 

 

태국에서 처럼 마사지 팁을 준비할 수 있는데 2~3천 원 정도가 적당한 듯.

마사지도 만족스럽고 강해서 3천 원씩 드리고 나왔다.

 

 

기대보다 만족스러웠던 마사지였고 가격도 저렴해서 원하는 시간에 예약만 가능하다면 또 방문하고 싶을 정도.

가성비 태국 마사지를 원한다면 더 방배 타이 방문을 추천한다.

 

 

더 방배 타이

서울 서초구 방배로 130 지하 1층

010-6725-5453

연중무휴 , 오전 10시~새벽 2시

당일 예약(오전 9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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