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 여행 : 현금 없는 여행 하나 GLN QR코드 스캔, 결제 방법, 장단점

 

코로나로 치앙마이를 여행하지 못한 사이 태국에는 '스캔'이라고 불리는 결제 방법이 자리를 잡았다. 

 

바로 GLN QR코드 결제 방식.

 

GLN이란 Global Loyalty Network 약자로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결제 서비스. 하나은행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번에 GLN을 많이 이용하면서 추가 환전이 필요 없었고 잔돈도 거의 없이 귀국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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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GLN 이용 방법

2024년 3월 업데이트_

 

단독 GLN앱이 나왔다. 2024년 2월~3월 치앙마이, 방콕여행에서 새로 나온 GLN앱을 이용해 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었다. 선택 단계도 조금 줄었고 꼭 하나계좌를 사용하지 않고 다른 은행 계좌를 연결해 충전, 환급을 진행할 수 있다. 

 

GLN앱 사용 후기 포스팅_

태국 방콕 치앙마이 여행 : 현금 없는 여행 GLN QR코드 스캔, 결제 방법, 장단점, 태국여행 필수품.

 

 

 

 

1. 하나계좌 + 하나원큐 앱 다운로드

 

하나 원큐 앱을 다운로드한 후 놀고 있던 하나 계좌를 살렸다. 

이제 여행 중 사용할 돈을 충전한다.

 

2. 충전하기 , 충전/환급 방법과 순서

 

 

A. GLN결제화면에서 충전/환급 버튼을 누른다

 

B. 상단의 '충전/환급' 버튼을 통해 거래 유형을 확인한다 

 

C. 충전/환급 방법을 선택한다 (예금계좌 or 하나머니)

 

D. 금액란에 충전/환급할 금액을 입력 또는 버튼을 선택해 충전/환급할 금액을 입력

 

E. 하단의 '충전/환급' 버튼을 선택

 

F. 충전/환급 내역을 확인하기

 

 

3. 결제하기

 

 

 

A. 로그인 후 하단 '결제' 누르기

 

B. 결제 수단 중 마지막 'GLN 해외결제/ATM출금' 선택

 

 

 

 

C. GLN을 선택 후 '결제하기' 버튼 선택

 

D. 화면이 바뀌고 충전수단 변경과 결제 중 '결제' 선택

 

 

 

 

E. 하나GLN이 가능한 국가는 태국, 베트남, 일본, 홍콩, 라오스, 대만, 싱가포르, 괌이다.

태국을 선택한다.

 

F. 상점의 QR코드를 스캔할 수 있는 화면이 뜬다. 

태국에서 이용가능한 QR코드는 Thai QR(타이 QR) 또는 PromptPay(프롬프트페이) 가맹점에서 가능.

 

 

 

 

 

* 간혹 이용 불가능한 알리페이가 있다고 한다. 

우리도 한 음식점에서 전산 문제로 결제가 멈춘 적이 있는데 우리에게 혹시 알리 페이냐고 물어봤다. 

QR코드를 알리페이 용으로 걸어두는 곳도 있다고 하니 결제가 안된다면 가능성을 의심해 보자. 

 

 

 

 

위 사진과 같이 상점에 결제할 수 있는 QR 코드를 발견할 수 있다. 

카페, 택시, 상점, 야시장 모두 사용이 가능했다. 

호텔 브런치를 먹으러 갔을 때도 이용했고 토요, 일요 마켓 모두 GNL을 이용해 결제했다. 

 

★QR코드가 보이지 않을 때  계산할 때 '스캔'이 가능하냐고 물어보면 상점의 QR코드를 가져다주신다. 

 

 

 

 

G. 화면에 상점의 QR을 스캔한다. 

 

H. 스캔한 매장의 상호명이나 주인의 이름이 뜨고 금액 입력란에 결제할 금액을 입력한다. 

 

★주로 금액을 입력하는 방식이지만 상점에서 미리 입력 후 QR코드를 보여주는 경우에는 금액을 입력할 필요 없이 자동 입력되어 있다. 

 

 

 

I. 결제할 금액이 맞는지 확인 후 '확인' 버튼 선택.

적용 환율과 수수료 정보가 나온다. 변환된 원화도 알 수 있다. 

 

J. 결제완료 후 완료 화면을 직원에게 보여준다. 

 

결제 후 남은 충전 잔액을 알 수 있다. 이 화면을 보여주면 대부분 끝인데 아주 가끔 '확인받기'를 요구하는 직원이 있으면 선택한다. 

 

 

 

'직원 확인'을 선택하면 영수증이 등장. 결제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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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N 이용 장점

 

이번 여행에 GLN을 이용할 목적으로 환전도 예전보다 훨씬 적게 해 갔다. 

적게 했음에도 계속 스캔으로 결제를 하다 보니 현금이 남아서 일부러 현금 결제를 할 때도 있었다. 

 

여행하다 보면 영수증을 주지 않는 곳이 많고 언제 어디에서 얼마를 사용했는지 기억하지 못할 때가 대부분인데 GLN은 결제 기록이 모두 남고 잔돈도 남지 않아서 무척 만족스러웠다. 

 

GLN 이용 단점

다만 단점은 결제까지 선택해야 하는 항목들이 많다는 것. 그래서 미리 결제 준비를 해야 빠른 결제가 가능하다.

느긋하게 해도 되는데 한국인이라 답답한 거 절대 못 참지. 

 

 

딱 한번 경험했는데 위 화면과 같이 시스템 점검으로 태국 GLN이 이용 불가능할 때가 있다. 

우리나라 자정에 체크카드 잠깐 안될 때 같다. 

 

이렇게 이유를 알려주면야 고마운데 아주 가끔 알 수 없는 전산 오류로 안될 때가 있다고 해서 여행 초반에는 어느 정도의 현금이나 신용카드는 들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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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한 건 GLN을 한번 이용해 보니 그 편리함에 계속 사용하게 되고 다음 태국여행에도 GLN이 주 결제수단이 될 것 같다는 것. 

태국, 치앙마이 여행에서 GLN로 가벼운 여행을 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