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휴대 독서등을 사야지 사야지 했었는데 이번 태국 여행 후 이번엔 꼭 사리라 마음을 먹었다.
비행기에서 잘 못 자는 편이라 책을 읽거나 화면을 보는 편.
스폿 조명을 켤 때면 생각보다 주변을 너무 밝혀서 잘 자고 있는 사람들에게 미안해진다.
+
최근 뜨개질을 취미로 하고 있는데 자기 전에 침대에서 조명을 낮추고 하려니 눈도 침침해 겸사겸사 휴대용 독서등을 사야겠다 싶었다.
쿠팡에 검색해 보니 생각보다 저렴하진 않았고 알라딘에선 5만 원 이상 책을 구매해야 선물로 준다 하고.
괜찮은 게 없을까 하고 찾다가 이케아 휴대용 독서등을 발견하고 바로 구입했다.
이케아 에바레드 Ebbared
이케아에서 5천 원에 판매하고 있다.
선호가 있는지 생각보다 자주 품절이 돼서 못 사면 어쩌지 걱정했었다.
조명 섹션에서 찾을 수 있고 건전지형 외에도 전원 연결형도 있다. 디자인은 다름.
색상은 화이트, 건전지형 집게 스폿 조명이다.
책을 읽을 때는 책 표지, 뜨개질할 때는 뜨개바구니에 집어 고정 후 이용하고 있다.
건전지케이스 위쪽에 ON/OFF 버튼이 있다.
AAA 건전지 2개가 들어간다.
요즘은 충전지형이 많은데 오히려 건전지형이라 개인적으로 더 좋다.
여행 다닐 때 미리 충전 안 해놓고 사용 못한 경우가 자주 있어서 (꼼꼼하지 못한 탓) 주변에 가게라도 있으면 건전지는 살 수 있어서 더 선호하는 편.
이케아에 충전지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등은 LED로 헤드는 플라스틱. 목부분은 형태를 잘 잡을 수 있는 유연한 재질이다.
LED를 교체할 수 있는 형태는 아니다.
불빛이 약하다는 평이 있던데 사용해 본 바, 지금까지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이것보다 더 강하면 눈이 아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불빛은 전구색에 가까운 살짝 노란 색상이다.
어두운 공간에서 사용하는 스폿 조명이라 주광색보다는 살짝 노란 불빛이 눈에 피로를 덜 준다.
독서등 덕분에 자기 전까지 독서를 할 수 있어서 요즘 조금 늦게 자긴 하지만 가격도 합리적이고 사용처도 다양해서 아주 만족 중이다.
뜨개용 스폿조명, 휴대용 독서등을 고민 중이라면 이케아의 에바레드를 추천한다.
'일상 >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카드 우리은행 모아포인트 우리WON꿀머니 현금화하기 방법 (0) | 2023.04.05 |
---|---|
드디어 애플페이! : 아이폰,애플워치 등록 사용법 + 사용 오류 안내 (0) | 2023.03.21 |
태국 치앙마이 여행 : 현금 없는 여행 하나 GLN QR코드 스캔, 결제 방법, 장단점 (2) | 2023.03.08 |
카이막 2종 비교 후기 : 슈타스 vs 에케르 (0) | 2023.03.04 |
린나이보일러 설정방법 RBMC-43 겨울철 한파 난방 관리 (0) | 2023.02.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