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타코 : 용산 아이파크몰 맛집 멕시칸 푸드 메뉴, 주차

 

아바타가 개봉해서 아이맥스로 즐기기 위해 용산 아이파크몰을 찾았다.

 

아침부터 3시간을 아이맥스 3D로 혹사당했더니 점심시간. 

 

평소에는 당연히 똠양쌀국수를 먹으러 갔겠으나 크리스마스이브이기도해서 이번만은 다른 걸 먹어보자 했다. 

 

 

용산 아이파크몰 용산역 태국 음식 맛집 : 콘타이 수키

 

용산 아이파크몰에 많은 맛집들이 있지만 이날은 낙원타코.

 

강남역에 있는 낙원타코는 후배와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깔끔하게 나와서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있다. 

 

 

 

낙원타코 용산 아이파크몰점

낙원타코 용산 아이파크몰점은 테이스트파크 5층에 있다.

주변에 바스쿠찌와 매드포갈릭이 있으니 찾는데 어려움이 없다. 

 

영업시간은 11시 부터 22시까지. 라스트 오더는 21시다. 

 

 

 

우리는 오픈 시간에 맞춰 도착해서 그런지 자리가 넉넉했는데

평소에는 웨이팅이 있는지 테이블링 웨이팅 키오스크가 있었다. 

 

테이블링 어플을 이용해도 예약이 가능하다. 

 

 

낙원타코 메뉴

자리를 안내 받으면 마주치는 주문 태블릿. 너무 편하다.

메뉴를 선택해서 주문서에 담은 후 주문하기 버튼을 누르면 끝!

 

직원 호출 버튼도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우리가 못 봤을 수도) 필요한 게 있을 때마다 직원을 찾아야 해서 번거로웠다. 

 

 

 

메뉴는 파히타, 파스타, 퀘사디아, 브리또 등 다양하게 주문 가능하다. 

 

 

 

 

우리는 커플세트를 주문했는데 낙원파히타 + 파스타1종 + 에이드 2잔에 고수와 과카몰리를 추가.

파스타는 치폴레 크림, 에이드2잔은 생맥주와 유자 생맥주로 변경했다. 

 

 

 

내가 대창을 즐기지 않아서 대창메뉴는 보지도 않았는데 대창이 들어간 메뉴들이 인기 있는지

솔드아웃 표지판을 만들어 두었더라. 

 

 

 

 

음료는 서빙로봇이 가져다준다. 

우리가 주문한 생맥주와 유자 생맥주. 잔을 수령 후 수령했다고 버튼을 눌러 주면 돌아간다. 

 

유자 생맥주 궁금해서 시켜봤는데 유자청에 생맥을 부은 건지 약간 에일 느낌도 나고 식사 느끼함도 잡아줘서 좋았다. 

 

 

낙원파히타 

목살, 부챗살, 까르니따스(튀긴 고기) 새우로 구성되어 있다.

팬 바닥에는 양파가 가득 깔려있어 타지 않게 살짝살짝 뒤집어 줘야 한다. 

 

소스와 토핑, 타코는 리필이 가능하다. 

사진에 나와있는 고수는 따로 주문한 것. 과카몰리도 주문했는데 확실히 있는 게 좋다. 

 

신랑이 최근까지 미국과 멕시코에 장기출장을 다녀와서 타코를 자주 먹어 그런지 설명과 비교를 잘해줬다. 

한국에 있는 남미 식당들이 어떤진 모르겠지만 낙원 파히타 소스가 현지랑 크게 차이도 없고 

고기 양념도 비슷한 거 같다고 만족해했다. 

바닥에 깔린 어마어마한 양파는 좀 당황해했다. 

 

 

치폴레 크림 파스타

매콤했는데 새우 때문에 시켰다. 그냥 그랬던 파스타. 다음 방문엔 다른 걸 먹어 볼 예정이다. 

파스타면을 소스에 잘 섞어 줘야 하는데 그릇에 꽉 차게 나오다 보니 소스가 넘치고 새우도 탈출하고.

맛도 흔한 매콤 크림 파스타. 

 

 

 

매장 전체가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았고 아기의자가 있어서 아기 있는 부모들도 여러 테이블  볼 수 있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설명도 잘해 줘서 편하게 점심을 즐길 수 있었다. 

 

낙원타코 용산 아이파크몰 점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3길 55 용산아이파크몰 테이스트파크 5층

영업시간 :  11시 ~ 22시 / 라스트오더 21시

유아동반가능(아기의자 O)

주차  : 테이스트파크 이용 시 (결제금액, 이용 횟수 무관) 2시간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