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정보

아이폰 아이메세지로 항공편 미리보기

by 킴졔 2022. 12. 9.
반응형

 

최근 미국으로 장기 출장을 간 신랑. 

미국 내에서도 국내선을 자주 갈아타야 하는 일정이라 항공 스케줄을 꼼꼼하게 체크해야 했다. 

 

한국에 있는 나도 신랑의 동선이 궁금하긴 마찬가지라 스케쥴을 공유해줬다. 

 

항공 스케쥴 정보를 보려면 검색하거나 인천공항 어플처럼 따로 항공편 관련 어플을 받아 정보를 찾아보아야 하는데

간편하게 아이메세지에서 항공 스케줄을 미리 볼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소개해 본다.

 

 

 

아이폰 메세지 앱인 아이메시지를 열고 검색하고 싶은 항공편명을 입력한다. 

애틀란타에서 인천으로 오는 대한항공 KE5036을 검색한다.

 

검색이 가능하면 항공편명 아래로 밑줄이 생기면서 활성화되고 눌러본다.

 

 

 

 

밑줄이 생긴 KE5036 항공편을 누르면 '항공편 미리 보기'와 '항공편 코드 복사'가 뜬다.

항공편 미리보기를 누른다.

 

 

 

출발 전 검색했을 때 뜨는 항공 정보.

 

현 상태가 뜨고 출,도착 정보와 터미널, 게이트 번호, 비행시간, 수화물 찾는 곳의 정보가 상세하게 나온다. 

 

 

출발 후 검색했을 때 상태.

출발이 지연되었는지 상태에 '비행 중' '지연' 정보다 뜬다.

출발 정보에도 32분이 지연되었다고 나오고 도착 시간도 6시 56분으로 변경이 되었다. 

 

 

 

 

인천공항으로 마중갈 생각이었기 때문에 도착시간이 중요했는데

아이메시지에서 알려주는 시간과 인천공항 어플에서 말해주는 시간이 거의 1시간 차이가 나서 뭘 믿어야 하나 고민했었다. 

 

 

 

 

위 이미지는 인천공항 어플을 검색해 본 것. 

 

집에서 출발하기 전까지 계속 5시 45분으로 안내하다가 출발 후 중간에 6시 18분으로 변경되었다. 

아이메세지는 전날부터 지연되었다고 업데이트가 됐었는데...

 

 

 

 

위 이미지는 공항가까이 갔을 때(6시 21분) 저장해 둔 것. 

갑자기 6시 29분으로 변경되었다. 

처음부터 인천공항 어플만 봤으면 공항에서 2시간을 기다려야 했을 것.

그럼 늦어도 새벽 3시에는 출발했어야 했는데 나는 아이메시지 정보를 믿어보기로 하고 집에서 5시 20분쯤 출발했다. 

 

 

 

최종 도착 시간 6시 30분 도착. 

비행기가 인천에 도착한게 6시 30분이고 수화물 기다리고 찾고 나오는데 까지 하면 7시를 훌쩍 넘었다. 

신랑이 나오길래 사진을 찍어뒀는데 그때 시간이 7시 14분. 

 

아이메시지는 6시 56분에 도착한다고 해서 6시 30분쯤 도착해 기다렸다. 그래도 거의 40분을 기다린 셈인데

인천공항 어플만 봤으면 난 2시간 넘게 기다렸겠지. 

 

인천공항 근처에 살지 않는 한, 근처에 숙소에 묵지 않는 한,

인천공항에서 주는 정보만 믿기엔 배웅 나가는 사람이 시간을 많이 허비할 것 같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아이메시지에서 항공편을 검색해 보고 인천공항 정보도 비교해서 결정하는 것이 오래 기다리지 않는 방법.

어디쯤 오고 있나 이미지도 볼 수 있고 자세한 정보도 나오니 항공정보를 알아야 할 일이 있다면 이용해 보길 바란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