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광장 아래 상설 전시되어 있는 '세종 이야기'와 더불어 전시되어있는 '충무공 이야기'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최근에 '한산'을 보기도 했고 이전에 '세종 이야기'는 구경했던 것 같은데 충무공 이야기는 거북선만 보고 둘러본 적이 없어 이번 기회에 관람하기로 했다.
광화문 광장이 시위로 어수선하고 시끄러웠기 때문에 피할 심산도 있었다.
세종대왕 동상. 세종이야기와 충무공이야기 전시관은 연결되어 있다.
광화문광장 지하로 진입한다.
광화문광장 지하, 세종문화회관 지하2층에 위치한 충무공이야기.
거북선이 맞이해 준다. 거북선 안에도 들어가볼 수 있다.
이순신의 삶과 일대기, 난중일기, 무과급제 교지 등을 살 펴 볼 수 있는 '이순신의 생애' 섹션.
판옥선과 거북선을 소개하고 조선, 일본, 명 3국의 전투함을 소개하는 '조선의 함선' 섹션
여기서 거북선을 승선해보고 노젓기, 수군 무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임진왜란 발생 배경과 해전의 역사, 임진왜란 후 3국의 변화에 대해 소개하고 이순신 장군의 해전사와 해전술을 3면 복합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인 '7년간의 해전사' 섹션.
관람하는 어린이들이 무척 좋아하던 곳이어서 인상 깊었다.
4D체험관이 있는데 물과 공기가 분사되고 전후좌우 다양한 진동이 구현되는 곳으로 생생하게 전쟁의 현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다. 아쉽게도 리뉴얼 관계로 현재 운영 중지 중이다.
각 전시관에서는 체험 후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장소가 있다.
스탬프 종이는 안내 데스크에서 받을 수 있다.
세종이야기 + 충무공 이야기에서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한글 배지 만들기, 한글 문패 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가 진행된다.
유료 체험은 충무공 이야기 교육실 옆 키오스크에서 구입할 수 있다.
티켓 구매 후 교육실에 제출하면 교육 진행할 수 있다.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 후 시간을 결정하면 된다.
미리 예매도 가능한 것 같다.
자녀와 방문하면 무척 좋은 관람이 될 것 같고 광화문 데이트 중에도 관람하러 들리는 사람들도 많았다.
관광객들도 많이 방문하는 곳이고 무료 관람이니 광화문에 나들이 계획이 있다면 추천하는 곳이다.
세종이야기 + 충무공 이야기
화 ~ 일요일 (매주 월요일 휴관)
운영시간 10시 ~ 18시
음식물 반입 금지.
안내견 외 애완동물 출입 금지.
전시관 내 촬영은 가능하나 플래시 금지.
주차 어려움(세종문화회관이나 광화문 공영주차장 이용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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