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젤 캐리어 쿠보 시리즈 리뷰 : 내돈내산 6년 째 사용 중인 튼튼하고 편리한 쿠보 캐리어 추천 사용 리뷰

 

 

 

결혼 전에 신혼여행을 위해 괜찮은 캐리어를 구입하고자 많은 캐리어를 비교했었다. 

 

패브릭으로 된 캐리어는 예전에 사용했다가 크게 후회해서 그 이후로 절대 구입하거나 사용하지 않아서 하드 캐리어 위주로 찾아봤었다.

 

요즘은 쿠보와 같은 전면 개폐 디자인이 많이 판매하는데 당시만 해도 이 디자인이 흔하지 않아서 마음에 쏙 들었다. 

 

 

 

 

나는 같은 디자인의 쿠보 캐리어를 사이즈 별로 갖고 있다. 

처음엔 30인치와 26인치만 구입했다가 아주 마음에 들어 후에 기내용 21인치를 구입했다. 

 

길바닥이 아주 불친절한 유럽과 동남아에도 단 한 번의 고장 없이 잘 돌아다닌 튼튼한 바퀴와 내 짐을 거의 오픈하게 되는 개폐 방식이 아닌 한 면만 열면 되는 탑-오픈 디자인이 편리한 쿠보. 

 

 

쿠보 스펙

 

로젤 쿠보 30인치(네이비블루) 26인치(머스터드) 

 

 

• 고강도 폴리카보네이트(PC100%) 소재
• 도난방지 이중지퍼
• TSA 잠금장치
• 셀프 수리 가능한 360도 회전바퀴
• 확장 지퍼
• 탑-오픈(전면개폐방식) 디자인
• 다양한 색상

 

 

쿠보의 가장 큰 장점인 탑-오픈 디자인.

 

대부분의 캐리어는 중간에 개폐 지퍼가 있어 가방을 열 때 자리 차지가 크다. 

또 급하게 캐리어를 열어야 할 때 내 모든 짐을 세상에 공개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쿠보는 가방 한 면만 열어주면 되고 가방 문도 고정할 수 있다. 

 

쿠보의 디자인, 탑-오픈의 또 하나의 장점은 수납력이다. 

적층 스타일로 짐을 수납하기 때문에 일반 캐리어 보다 많은 짐이 들어가고 수납도 더 자유롭고 편하다. 

 

짐을 빨리 못 찾는 경우가 있을 것 같지만 캐리어 짐이 이민 가방만큼 많은 게 아니다 보니 짐 찾기도 수월하다. 

또 소품 등은 전면부 매쉬 포켓에 수납하면 된다. 

 

 

 

 

 

26인치, 30인치의 내부 디자인은 동일하다.

 

 

오픈 면에 3개의 매쉬 포켓이 있고 가방 내부 사이드에 2개의 포켓이 있다. 

짐을 고정할 수 있는 고정 스트랩과 전면부 가방 문을 고정하는 고정 스트랩이 있다. 

 

 

 

 

도난방지 이중지퍼로 괜찮은 수납력에 확장까지 할 수 있다. 

가방을 옆으로 놓았을 때 가방을 보호하기 위한 발(?)이 부착되어 있다. 

 

바퀴는 360도 회전이 가능하고 셀프 수리가 가능한 제품이다. 

 

 

 

로젤 쿠보 21인치(웜그레이)

 

 

 

가장 최근에 구매한 21인치 기내형 쿠보 캐리어.

 

전면에 오거나이저 포켓이 있어서 노트북을 들고 갈 때 딱이다. 

최근에 신랑이 장기 출장이 잦아지면서 구매했는데 노트북과 아이패드, 각종 충전기, 서류 등을 넣어두고 다닌다. 

 

 

 

 

 

기내형 21인치는 전면에 오거나이저 포켓이 있는 대신 내부에 매쉬포켓이 없다.

내부 포켓, 고정 스트랩은 그대로.

오픈 면을 고정할 필요가 없어서 고정 스트랩은 없다. 

 

 

 

 

 

보관할 때는 사진과 같이 겹쳐서 보관한다. 

 

26인치와 30인치를 구매할 때는 색상도 다양하지 않아서 네이비와 머스터드로 합의를 본 건데 최근 쿠보는 다양한 색상이 나와서 기내 캐리어를 살 때 고민을 많이 했다. 

 

머스터드를 구입한 게 가장 맘에 들고 잘한 일인 게 눈에 잘 띄고 PC재질이라 오염에도 강해서 물티슈나 매직블록으로 닦으면 어지간한 오염은 다 닦인다. 

 

여행과 출장이 잦은 우리 부부는 코로나 당시에도 제주도나 국내 여행에 이 캐리어를 열심히 괴롭혔었다. 다행히도 아직 고장 없이 잘 사용 중이다. 

 

6년 전만 해도 가격이 20만 원 중반 대였는데 (영등포 타임스퀘어 구입) 지금 온라인상에서는 세 사이즈 모두 30만 원대로 고가의 캐리어지만 튼튼하고 여행에 딱 맞는 디자인에 아주 만족 중이라 꼭 한번 소개하고 싶었다.

 

오래 쓸 괜찮은 캐리어를 고민 중이라면 로젤의 쿠보 캐리어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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