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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카페+맛집

부산 어묵 총신대점 : 이수역, 총신대입구, 남성사계시장 분식 맛집, 시장떡볶이, 순대, 어묵 맛집

by 킴졔 2023.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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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끔 거리가 있는 남성사계시장 (이하 이수시장)에서 장을 본다.

 

집 근처에 재래시장이 이곳뿐이기도 하고 이수시장엔 우리가 좋아하는 '방배 김밥' 집이 있어서 주말이나 등산 가기 전에 꼭 들려 구입한다. 

 

그 외에는 신랑은 시장 구경, 나는 시장 떡과 '부산 어묵'집 때문.

 

요즘은 밀키트나 배달로 다양한 떡볶이를 즐길 수 있지만 가끔 그리운 시장표 떡볶이가 먹고 싶을 때 '부산 어묵'을 방문한다. 

 

 

 

 

이수 시장에서 방배 김밥 방향으로 쭉 들어오다 보면 건어물 집 옆에 있는 '부산 어묵'

 

평범한 분식집이지만 맛있고 넉넉한 시장표 떡볶이를 먹고 싶을 때 꼭 방문한다.

 

예전 간판은 파란색이었던 것 같은데 언제부턴가 간판이 다른 색으로 바뀌었다. 

 

 

 

 

부산어묵 가격, 포장

 

순대 1인 분 4,500원 

떡볶이 1인 분 4,000원

어묵 1인분 4,000원 / 1 꼬치 800원 

 

포장은 기본부터 가능하다.

 

 

 

 

 

우리는 이날 방배 김밥을 구입하고 함께 먹을 순대와 떡볶이 1인분을 구입했다. 

 

이곳 양이 많아서 평소 같으면 떡볶이나 순대 한 가지만 포장해 오는데 부모님 댁에 가서 함께 김밥과 나눠 먹을 생각이었기 때문에  1인분씩 구입했다. 

 

 

 

 

 

양도 넉넉하고 특히 순대는 냄새 없고 맛있다.

우리 부모님과 나는 순대 냄새 때문에 즐겨하지 않는데 이곳 순대는 별말 않고 잘 먹는다.

 

신랑은 특히 내장을 넉넉히 주는 곳을 좋아하는데 사장님께서 내장도 푸짐하게 썰어 주시고 서비스로 터진 순대도 담아주셔서 (난 오히려 이게 더 좋다) 순대 포장이 꽉 찼다. 

 

 

떡볶이는 밀떡으로 양념이 꾸덕한 시장표 떡볶이 생각하면 딱이겠다.

많이 달지 않고 매콤한 스타일의 떡볶이다.

 

사장님도 무척 친절하시고 위생을 많이 신경 쓰셔서 더운 여름에도 꼭 위생모자, 장갑 쓰시고 주변도 습관적으로 정리하고 닦으신다. 

 

오래된 분위기지만 친절하고 깨끗하고 넉넉하고 맛있어서 항상 손님이 많은 곳이다.

 

음식도 재활용하지 않는다고 여러 곳에 써 붙여 놓으셨다. 

 

오픈시간과 마감시간을 적어두시지 않으신데 대체로 오전 11시에 영업을 시작하시고 준비한 재료가 다 떨어지면 마감하신다고 한다. 

 

시장 구경도 하고 그리운 시장 떡볶이를 맛보고 싶다면 '부산 어묵' 분식집을 추천한다. 

 

 

 

부산어묵 총신대점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29길 37 / 남성사계시장 

포장 가능, 제로페이 가능

영업시간 : 오전 11시 이후 ~ 재료소진 시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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