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부족하던 옷걸이...
출장이나 여행 때 소소한 불편들이 가끔 있는데 그중 하나가 '옷걸이' 부족.
생각보다 옷걸이를 여유 있게 두는 호텔이나 숙소들이 드물기 때문에 따로 요청하거나 개수에 맞춰서 이용해야 했다.
신랑이나 가족과 여행을 함께 하면 당연 사용할 수 있는 옷걸이는 더 줄어들고.
괜찮은 여행용 출장용 옷걸이가 없을까 필요한 순간에만 아쉽다가 잊고 있었는데 지인이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걸 보고 저거다! 싶었다.
여행용 출장용 휴대용 접이식 옷걸이
무겁거나 부피가 크다면 휴대용이 아니다
생각하던 조건은
- 가벼울 것
- 자리차지 안 할 것
- 저렴할 것
이 옷걸이가 이 모두를 충족하고도 남아서 구매처를 물어 한번에 12개나 구매했다.
구매처는 배송비까지 비교했을 때 저렴하고 배송, 반품도 빠른 쿠팡에서 구매했다.
https://link.coupang.com/a/bi9jL2
6개에 3천 원대에 판매하고 있어서( 8개에 4천 원 대도 있지만 색상에 맘에 들지 않았음) 2세트를 구매했다.
이미 지인의 옷걸이를 보고 구매했기 때문에 무게, 두께, 크기는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
들고 다니기 아주 좋은 무게고 접이식이기 때문에 필요한 형태로 바꾸면서 사용할 수 도 있다.
코트, 패딩뿐 아니라 작은 소품도 모두 걸 수 있다!
패딩도 충분히 걸 수 있는 내구성을 가졌다.
여행이나 출장에는 무게감 있는 코트, 정장 등도 챙기게 되는데 충분히 커버할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하다.
어깨너비도 조절이 가능해서 성인 남성의 코트나 재킷도 이용 가능했다.
어깨 부분을 접어 모자를 걸 수 있는 고리로 만들어 수납도 가능하다.
모자뿐 아니라 머플러, 스카프도 괜찮겠다.
여행지에서 옷걸이는 빨랫감을 말리는 용도로도 자주 사용되는데 곧 태국을 갈 예정이라 꺼내 놓은 수영복을 걸어보았다.
어깨 부분을 조절해 가며 수영복이 빠지지 않게 걸 수 있어 무척 만족스러웠다.
청바지도 수월하게 수납.
접이식이라 바지 걸이 부분이 없는 건 벨트 고리를 이용하거나 다리를 한 짝씩 옷걸이 어깨 부분에 걸어서 수납할 수 있다.
이 접이식 옷걸이의 유일한 단점 중 하나는 걸이 부분이 돌아가지 않는 점.
이 단점 하나를 충분히 커버할 정도로 장점이 많은 옷걸이라 12개나 구매해 사용 중이다.
출장이나 여행 중 가족 수가 많거나 행거에 걸 옷이 많아 항상 옷걸이가 부족함을 느꼈다면 접이식 옷걸이를 강력 추천한다.
내돈내산내경험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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