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 여행, 비지니스 트립 1군 호텔 추천 : 수영장이 매력적인 Silverland May hotel 실버랜드 메이 호텔

 

 

호치민 방문은 처음이라 가장 고민했던 것이 숙소였다.

 

볼만한 관광지는 1군에 몰려있어 1군 쪽에 숙소를 잡는 것이 다니기 편하다는 지인의 정보.

 

9월 호치민은 우기라 비가 자주 와서 호텔에서 보낼 시간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1군 위치

- 수영장

- 헬스장과 사우나

- 괜찮은 조식

 

위 조건 위주로 찾았고 가격대도 적당한  '실버랜드 메이 호텔'을 선택했다. 

 

실버랜드 메이 호텔

Silverland May Hotel

 

 

체크인 오후 3시, 체크아웃 오후 12시

 

오후 3시부터 체크인인데 호텔에 12시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차로 약 30분 걸렸다)

체크인과 체크아웃 손님들이 많아서 로비에 앉아있는데 직원이 찾아와서 체크인을 도와주었다. 

 

웰컴 드링크와 젖은 수건을 가져다주어서 땀을 식히면서 체크인을 진행.

 

3시부터 객실이 준비되지만 그전에 준비가 되면 연락을 준다고 카카오톡 정보를 주었다. 

 

직원들이 친절해서 주변 맛집과 카페도 알려주고 비가 오니 호텔 앞까지 우산을 들고 배웅도 나와주었다. 

 

 

 

객실 - 디럭스 트윈

 

 

 

깨끗한 침구와 삐걱거리지 않는 침대. 

 

트윈이지만 거의 붙어있는 침대였고 침구나 침대는 괜찮았다. 

소파, 테이블, 작은 냉장고, TV를 이용할 수 있다.

 

 

 

 

넓고 밝은 화장대

 

화장대가 넓고 조명도 어둡지 않아 좋았다.

객실 들어와서 정리하고 있는데 룸서비스로 웰컴 프루트를 전해 받았다. 

 

 

 

 

넓은 욕실과 일주일 사용 내내 깨끗했던 샤워기 필터

 

욕실도 깔끔하고 넓어서 좋았다.

 

비데도 구비되어 있고 변기 물 내림도 문제가 없었다. 

다만 세면대와 욕조 배수가 심각했는데 다음날 직원에게 말했더니 청소하는 사이 해결해 주었다. 

 

 

베트남 호텔들이 수도관이 오래돼서 필터를 많이 가져간다. 

나도 지난 다낭 여행 때 필터를 사용했는 데 사용하자마자 필터가 갈색으로 변해서 기함했던 경험이 있다.

심지어 5성급 리조트였는데 말이다. 

 

신랑이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는 이야기는 내 블로그에 자주 언급되어 있는데 때문에 해외여행을 가면 필터는 꼭 챙기는 편이다. 

이번 여행에도 잊지 않고 여행용 샤워기 필터를 챙겨 왔는데 이 호텔은 숙박 내내 필터 변화가 없었다. 대만족.

 

 

 

부대시설 _ 수영장

 

 

 

이 호텔을 선택한 큰 이유 중 하나가 수영장이다.

수영장도 깊이가 적당하고 쉴 수 있는 비치베드도 넉넉하다. 수영장 한쪽에 해먹과 빈백을 모레에 둬서 바닷가 분위기도 난다. 

 

수영장과 함께 음료나 주류를 즐길 수 있는 바도 있어서 수영장에서 쉬면서 이용할 수 있다. 

음식을 주문할 수도 있어서 루프탑 수영장에서 가벼운 식사도 할 수 있다. 

 

수영장 전용 타월도 구비되어 있고 샤워실도 있다. 

 

 

 

 

수영장과 헬스, 사우나, 스파는 12층에 올라 간 후 전용 엘리베이터로 옮겨 타면 갈 수 있다. 

헬스, 사우나, 스파는 12A  루프탑 바와 수영장은 14층이다.

 

 

부대시설 _ 짐, 사우나, 스파

 

 

 

12층 A에 위치한 헬스장, 사우나와 스파.

 

스파는 이용하지 않았고 짐과 사우나는 이용했는데 이용객이 없어서 전세 내며 운동할 수 있었다. 

필요한 기구들이 다 있어서 아침 시간을 헬스장에서 많이 보냈다. 

사우나는 24시간 운영하는데 문이 닫혀 있다면 프런트에 문의하면 열어준다고 한다. 

 

호텔 스파도 체크인할 때 할인권을 주니 관심이 있다면 이용해 보아도 좋을 것 같다. 

 

 

부대시설 _ 호텔 조식, 애프터눈 티, 로비 카페

 

 

 

간단한 요기를 할 수 있는 애프터눈 티

호텔 조식과 애프터눈티는 1층 식당에서 운영한다. 런치와 디너도 즐길 수 있다. 

 

실버랜드 메이에서는 저녁 시간 해피아워 대신에 오후 시간에 애프터눈 티를 즐길 수 있는데 이 시간에 주로 호텔 밖에 있거나 수영장에 있어서 즐기지 못했다. 투숙객은 무료다.

 

조식은 다양했고 주문할 수 있는 커피와 계란요리, 쌀국수 등도 있어서 투숙 내내 맛있게 즐겼다. 

 

 

 

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카페

호텔 로비에 카페가 있는데 음료와 디저트 등을 즐길 수 있다. 

카페에 룸서비스도 주문할 수 있다. 

직원들이 친절해서 스몰토크도 간간히 하고 추천 관광지, 추천 커피, 음식 등 허물없이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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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에 10만 원도 안 되는 가격에 깨끗한 객실, 다양한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서 가성비가 뛰어난 호텔이다.

1군에 위치해 주변 관광지를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거리에 있어 호텔 위치도 매력적이다.

 

무엇보다 직원들이 무척 친절해 다음 호치민에 또 방문한다면 이 호텔을 이용할 생각이다. 

 

호치민에 가성비 좋은 호텔을 찾는다면 실버랜드 메이 호텔을 추천한다. 

 

 

실버랜드 메이 호텔 Silverland May Hotel

28 - 30 Thi Sách, St,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700000 베트남

 

Silverland May Hotel · 28 - 30 Thi Sách, St,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700000 베트남